안녕하세요

필기 4번 응시 중 4번째에 한솔아카데미를 만나 21년 2회차 필기, 실기 동차 합격한 취준생입니다.

합격전략?
초반에는 제가 계속 떨어진 이유가 보다 개념을 무조건 명확하게 알고 이해를 못 하면 안 넘어가는 식으로 비효율적으로 공부를 진행하면서 필기 3번을 떨어지다가, 필기를 붙어보니 ‘이건, 과년도 돌려서 문제에 나를 노출하는 시간을 늘려야 하는 시험이다.’라는 자신이 생겼습니다.
물론, 기사 자격증이 그러라고 만들어진 의도는 아니지만, 목적이 자격증 취득이라면 단기간에 효율을 따지는 게 현실적으로 맞습니다.
1. 과년도 병행(필기/실기)
2. 이해 안 되는 건 암기 후, 적산은 동영상 무조건 추천. 구조는 문제를 풀다 보면 무조건 반복되는데, 그 반복되는 문제들이 이해가 안 갈 경우 그 부분 해당파트 영상 찾아서 보충.
3. 무한반복. 저는 시험 기간 2~3주 정도 잡고 하루평균 13시간 정도 공부.
4. 생활패턴 : 새벽 5 시기상~저녁 8-10시 취침(여름이라 무조건 독서실)
5. 실기
1) 자신에게 엄격해지셔야 합니다. (저는 토씨 하나 틀리면 그냥 틀린 문제로 간주할 정도로 엄격했습니다.)
2) 모르면 포기하지 마시고, 그냥 외우면 됩니다. 원래 우리 처음에 한글 배울 때도, 뭐를 알고 공부한 게 아닙니다. 그냥 외운 겁니다. 외우면 내 것이 됩니다.
3) 과년도 반복하다가 중복되는 문제들은 영상을 통해서 그 개념을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셔야 변형되었을 문제를 맞힐 수 있습니다.(3가지를 쓰라고 하면 대부분 4-5가지 정도 있거나 정말 딱 3가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저는 다른 건 몰라도 교재에 소개해주신 종류만큼은 다 외웠습니다.)
4) 구조, 적산 하나하나 다 풀다 보니 1회차 푸는데 1:20분 정도씩 걸렸습니다. (나중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시면, 구조, 적산계산 문제는 필요한 공식과 그 공식에 쓰이는 단위 정도만 체크하고 넘어가면 문제 틀릴 일이 없습니다.)

공부할 때 힘들었던 부분
처음 자격증 공부이다 보니, 그저 막막했습니다.
내가 지금 이런 식으로 공부하는 게 맞나, 아니면 어떻게 하지 하는 부분들에 대한 불안감.

한솔아카데미만의 장점
그런 불안감이 들 때마다,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선생님들 보면서 얻는 안도감과
합격 후기를 보면서 그 마음을 달래기도 하고,
그런데도 흔들릴 때는,
선생님들의 수십년 쌓인 노하우가 담긴 영상을 시청 후, 과년도에서 틀렸던 문제를 맞아갈 때마다, 자신감이 쌓였고, 나의 뒤에는 한솔이 있다는 든든함도 있었습니다.
또 가장 다른 점은 다른 곳은 떨어지면 바로 끝인데, 떨어지더라도 연장이 되고, 합격하면 환급을 100%(영상수기 작성시)를 해준다고 하니 시험 응시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는 것을 알고 배려해주시는 느낌을 받았고, 그 작은 배려로 인해 다른 자격증 준비도 해볼 수 있다는 선순환의 고리가 생긴다는 것이 한솔 아카데미만의 유일무이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한마디
지금 많이 불안하실 텐데, 그래서 수기 읽으러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너무 불안해서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저는 "가재게" 얘기를 해드리고 싶네요!
가재게는 몸이 커지면 탈피를 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탈피하면 적에 노출되어 위험하지만, 그것을 걱정하여 탈피를 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죽는다고 합니다.
그 가재게는 탈피 직전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이 후기를 보시는 분이 탈피 직전의 가재게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지금 하시는 방식 맞으니까 의심도 하지 마시고
매달리셔서 꼭 탈피하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