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학기 종강하자 마자 대학 동기들과 함께 한솔아카데미 필기,실기 현장강의를 둘다 신청하여 들었습니다.

필기

건축계획 - 5과목중 가장 쉬운 과목이며 현장강의를 듣고 필기시험 일주일 전부터 기출문제만 풀어도 고득점이 가능했던 과목입니다.

이병억 교수님께서 나올만한 부분만 딱 딱 골라주셔서 공부하기 편했습니다.

건축시공 - 현장강의에서 요약해주신 내용위주로 암기하며 필기시험 한달 전부터 10개년 기출문제를 2회독으로 풀었습니다.

양이 워낙 방대하여 기출위주로 푸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축구조 - 현장강의에서 제일 재미있고 알기 쉽게 가르쳐 주신 안광호 교수님 덕분에 수포자인 문과 출신인 저도 20문제중 14문제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개념부터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시며 중간중간 학생들의 집중이 풀어질때면 농담과 함께 분위기를 전환시켜 주셔서 강의에 더욱 몰입 할 수 있었습니다.

건축설비 - 오호영 교수님 또한 현장강의에서 골라주시는 문제와 기출을 풀어 고득점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건축법규 - 건축법규 과목 특성상 외워야 할 분량이 상당히 많은데 이 많은 분량을 기억하기 쉽게끔 앞단어들 조합하여 머리속에 쏙쏙 넣어주십니다.

실기

1회차에는 알바와 학교생활을 병행하느라 시험을 응시 했지만 하나도 공부를 못 하고 응시해서인지 12점이란 처참한 점수를 받고 낙방합니다.

이후 4학년 1학기 종강 후 안광호 교수님의 건축기사실기 the bible 책을 구매하여 일주일 간 개념을 공부하다 이렇게 하다가는 시험때 득점이 안 될 것 같아서 2021년도 4회차 실기기출문제부터 역순으로 풀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처음 문제를 풀었을 땐 10점대 점수가 나왔지만 2010년도까지 풀때는 50여점까지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공부 방식은 문제를 풀고 틀린문제를 오답노트 하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문제집 뒤쪽의 해설을 보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인터넷 강의로 해설을 보며 이해가 될 때 까지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시공부분은 양이 워낙 방대하여 전부 맞출 순 없었지만 최대한 외워서 풀었습니다.

공정관리는 틀리면 탈락이라 보아도 무방하여 제일 먼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정표의 ㄱ자도 몰랐는데 안광호 교수님의 인터넷 강의를 2일 동안 들으며 모든 공정표를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적산부분은 과거엔 어렵게 나왔지만 최근들어 쉽게 나오는 경향이라 너무 어려운 부분은 패스하고 보통난이도 문제들은 전부 풀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실기를 준비하며 구조 부분이 제일 어려웠는데 이건 방법이 없어서 기출문제를 계속 풀며 문제 유형을 그냥 외웠습니다.

외울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외워 시험장에 가는 것이 합격률을 올려줍니다.

시험장에 가면 보너스 문제같이 쉬운난이도로 나오는 구조문제는 무조건 맞춰줘야 합격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시험장에 입장하기 직전까지도 밤을 새워 기출문제 5개년치를 훑어 봤고 운이 좋게도 본 문제들이 많이 나와 합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