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문과 수포자라 구조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구조를 포기하고 대충넘어가면 기사실기때 고비를 넘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끈기를 가지고 한개씩 한개씩 곱씹으며 몸으로 머리로 익혀야 합니다. 무작정 외우면 어떤공식을 적용해야할지 헷갈리기 나름이죠. 거기다 단위나 각종 계수 및 변수들로 값들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알고도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필요한 공식만 요점정리하면 한장 가량으로 압축할 수 있을 겁니다. 계속 쓰면서 외우고 비슷한 문제를 풀다보면 어느 순간 어떤 공식을 적용해야 하는지 보일 겁니다. 푸는 속도도 빨라질 것이구요. 1. 처짐량 및 처짐각은 켄틸/단순보/라멘구조 집중하중과 등분포하중 6가지 공식을 외워야하며 처짐검토 생략조건 8가지도 자주 나옵니다. 2.압축강도 및 인장강도 문제 그리고 이와 연계된 후크법칙 및 푸아송비 문제 3.기둥의 설계축하중 문제와 편심 및 단면의핵 문제 4.정착길이와 이음관련 공식, 5.전단력공식 및 철근간격 6.휨강도와 전단강도 7.k값에대한 이해와 좌굴하중/세장비/단면2차반경 문제, 8.분배모멘트와 전달모멘트 9.인장재 순단면적계산 10.균열모멘트 11.판폭비 12.철근콘크리트의 C=T를 이용한 응력블럭의 a값도출 및 설계휨강도문제, 중심축c값계산 또는 이와 연계된 순인장변형률문제 및 변화단면구간 강도감소계산 계산문제 13.부정정차수 계산 14. T형보 반T형보 문제 15.싸인법칙 및 라미법칙이용한 부재력계산 16.용접의 유효목두께 및 유효길이 문제 등.....꾸준히 쓰면서 암기하고 관련문제 풀어보면 시간내 풀수도 있고 고득점 가능합니다. 그리고 트러스 문제는 시간걸리고 귀찮아서 저도 그냥 답만 외웠습니다. 구조역학 반력계산 전단력과 모벤트계산 비례식을 이용한 지점거리계산, SFD+BMD 그림 등도 제법 많이 나오는데 솔직이 이걸 계산할 줄 안다면 다른 문제는 그냥 쌉가능이라 생각됩니다. 구조역학과 연계된 문제가 어려운 편이니 앞의 16개정도만 확실히 하고 넘어가면 필기는 문제가 안될것이고 나중에 기사볼때 실기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실기때 구조가 20점정도 나오는데 구조포기하고 공정표헷갈려서 말아먹고 적산계산하다 실수로 틀리고 이러면 시공에서 다맞지 않으면 합격이 불가합니다. 근데 시공이 2-3문제는 신규문제가 반드시 나오고 알고도 실수로 틀리는 일이 허다 하기 때문에 구조를 놓으면 답이 없습니다. 필기는 5-10년 기출 풀어보면 금방 합격합니다. 문제는 서술하는 실기니 구조 포기하지 마시고 꼭 잡아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