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개강이 시작되어서 학기중에 제대로 된 실기공부를 할 수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필기를 준비한 기간에 비해 실기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그리 많지 않았고 학교 수업도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철저한 계획과 시간을 분배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평일엔 학교 수업 전후로 도서관에서 실기 공부를 했고 수업이 없는 날이나 주말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나는데로 틈틈히 실기공부로 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인강을 들으면서 내가 이해못한 부분을 이해하고 10개년도 문제를 풀면서 반복적으로 문제를 익히고 암기해 나갔습니다.
어떻게 공부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꾸준히 공부하느냐가 실기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던 거 같습니다. 특히 시험전 2주전에는 초반보다 집중력이 많이 흐려지고 지칠 시기이지만 그 2주를 잘 보내야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