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필기 합격 후  졸업준비로 실기시험를 미루었다가, 졸업 후 올해 1회차에 실기를 합격했습니다.

 필기 준비시에는 구조 파트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파트별 짧으면 20분, 길게는 40분 정도의 강의 시간은 집중력이 부족한 저에게 부담이 없었고, 내용도 필요한 부분만 쉽게 풀어주어 문과 출신인 저도 끝까지 청취할 수 있었습니다.

실기는 약 6주 정도 준비했습니다. 

처음 2주 동안은 이해과목인 적산과 공정 인강을 듣고 다음 1주 동안은 이해+암기 과목인 구조인강을 들었습니다.(시공은 내용이 너무 많아 계속 틀리는 부분만 나중에 따로 틀었습니다.)

 남은 3주동안 기출문제를 최근년도 순부터 역으로 하루에 1회~2회씩 풀며 오답내용을 노트에 적었고 적산계산과 공정표작성에 대한 감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각각 1문제씩 풀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번씩 오답내용을 읽으면서 꾸준히 암기를 해오니, 처음에 10점 정도 맞던 점수가 마지막에는 70점대 정도가 되었습니다.(오답노트는 2권 분량정도 나왔습니다.)

 실기도 필기처럼 반복되어 꾸준히 나오는 파트가 있습니다. 다만 둘의 차이점은 필기는 5지선다형으로 일부내용만 기억나도 답을 선택할수 있는 반면 실기는 직접 자신이 온전한 답을 적어내야한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틀린문제를 얼마만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지는 매우 중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오답정리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험 1주일 전에 한솔아카데미에서 제공해주는 블랙박스는 필기, 실기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일부 놓친부분까지 체크해주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책 줄 때 같이 보내주지, 왜  따로 보내주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반복되는 시험 준비로 지치고 나태해지기 쉬운 시험 1주일전을 블랙박스 덕분에 마무리 공부를 하며 타이트하게 보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한솔아카데미 덕분에 기사시험을 합격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