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에 나이도 벌써 40중반으로서 사실 기간만 보면 2018년 6월 정도부터 공부를 했지만 2018년 4회차 기사 필기 시험을 합격하고 회사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실기 시험은 계속 미뤘었습니다.

그러다 2019년 4회차에 건축기사 실기 시험을 응시하였으나 공부 부족으로 불합격후 올해 1회차에 합격하였습니다.

사실 공부방법은 특별함이 없었습니다.

1차 필기 시험은

한솔 강의를 1일 2강을 꾸준히 들으면서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비전공자이다 보니 구조 과목은 사실 공식을 외워도 어떻게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에 기출문제 위주로 문제 유형 자체를 외우는 방법으로 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문제 유형을 외우는데 있어 블랙박스 만한 것은 없죠. 

나머지 과목들은 사실 시간이 투자되는데로 그 만큼 점수가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1차는 무조건 기출문제(블랙박스)와 한솔의 모의 고사가 답입니다.

2차 실기 시험은 회사 일이 바쁘다는 핑계와 필답형이 주는 압박(?)으로 인해 사실 조금 미뤘었습니다. 공부도 머리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또 한솔강의 기간이 다 지나다 보니까 조금은 루즈해졌죠. 근데 그 타이밍에 직장인을 위한 내일배움카드 강의가 개설되어 이를 기회로 삼아 일일 2강을 들으면서 강의를 진행했고 총 3회 독을 하였습니다. 그다음 마찬가지로 한솔 실기 시험 책에 보면 기출문제 책을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문제출이를 하였으나 역시나 비전공자인 저로서는 구조가 상당히 힘들었었습니다. 이 또한 유형에 따라 몇가지 위주로 유형전체를 외우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나 금번 1회차에서는 생각보다 구조 문제가 좀 많이 나와 당황한것도 사실이였습니다.

비전공자인 저로서는 사실 구조과목을 포기하면 안되지만 모든 과목에 너무 집중하는 것이 사실 맞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구요. 그래서 기출문제와 블랙박스를 기준으로 출제빈도가 높은 문제 위주로 구조의 문제 유형 자체를 외우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금번 시험에 구조 문제가 비율이 조금 높다보니 60점에 간당간당하게 64점에 합격하게되었습니다.

과목을 포기하면 안되나 그 대안으로 블랙박스 위주로 그 유형을 눈에 익히고 머리속에 넣을 수 있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솔아카데미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드리며 또한 이 과목을 전공하지 않은 분들 중에 도전을 망설이시는 분들~~~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도전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