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넷플릭스에서 건축학개론이라는 영화를 보다가 문득 어린 시절 나중에 크면 내집을 한번 지어보면
어떨까하는 기억이 불현듯 떠올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마침 한솔 아카데미에서 건축기사 필기 블랙박스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별 기대안하고 보다가 금방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필기의 경우는 블랙박스만 보아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중요한 엑기스만을 쏙쏙 뽑아내 이런 책을 만들수 있는건 한솔의 쌓아온 역량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의 경우는 2달 남짓 필기를 오로지 블랙박스 하나로 준비했고 그 결과는 평균 94점이라는 결과로
합격할수 있었습니다. (이후 실기 블랙박스 이벤트 때문에 필기 합격수기를 썼던걸로 기억합니다.)
실기의 경우, 약간 자만해졌던 저의 마음을 다시 겸손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2023년 4회차 실기시험을 보면서 등줄기에 땀이...하...
이 시험 직후 토씨 하나 안틀리고 정확히 암기하고 이해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건축기사가 넘사벽으로 느껴져
공부하는 동안 포기할까...하는 생각도 여러번 했습니다.
이때마다 한솔 교수님들의 용기를 주는 강의를 들으며 무작정 쓰기를 되풀이 하였고, 서서히 나아지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합격하게 만들어주는 한솔 교수님들이시니 다른 분들께서는 한솔만 따라간다면 훨씬 쉽게 합격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항상 희망과 용기를 잃지마시고 교수님들께서 늘 하시는 말씀처럼, 실기는 반드시 직접 여러번 써보시기를
권장드리며 마칠까 합니다.
길고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합격의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