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건축학과5년제를 전공하고 직장생활 후 퇴사로 인해 자기개발겸 건축기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21년도 건축기사 필기를 합격 했지만, 취업으로 인해 미루고 미루다 결국 따지 못하고 이제서야 다시 준비하게 됐습니다.
2025년 1회차 필기는 독학으로 했고 실기부터 한솔아카데미 강의신청을 하여 약 1달반 동안 공부하여 63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암기에 많이 약하다 보니 시공을 위주로 공부를 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저는 처음 2주간은 기본 개념을 익히는데에 시간을 들이는게 좋겠다 싶어 시공,적산 강의를 2배속으로 듣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① 시공
시공 블랙박스에 나온 문제와 내용을 제가 외우기 쉬운 방법으로 정리해나간 후 과년도 문제는 10개년 부터 풀어가면서 제가 정리한 노트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계속 외워갔습니다.
② 적산
적산은 이론강의를 듣고 나니 부피나 넓이를 구하는 공식이기 때문에 문제 지문 파악하고, 조적공사 등 외워야 하는 부분들만 빠르게 정리하고 넘어갔습니다
③ 공정
공정은 대학시절부터 재미있게 풀어왔던 과목이라 과년도에 나오는 문제들을 정리하고 한번씩 풀어보며, 어려운 공정표 문제들을 안광호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쉽게 푸는 꿀팁을 공부하고 시험보기 1주일전 최근 과년도를 전체적으로 풀어보며 검토하는 시간을 갖고 끝냈습니다.
④ 구조
제가 한솔아카데미 강의를 신청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구조'과목이었습니다.
필기는 과년도를 벼락치기해서 아슬하게 합격했지만, 전체적인 풀이 과정이 필요한 실기시험은 풀이법이 이해가 가야한다고 느꼈기 때문에 듣게 됐습니다.
구조는 약 20점 정도로 출제되며, 구조역학과 공식 암기가 핵심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파트였지만, 모르는 내용은 반드시 질문하며 개념을 체화하려 노력했습니다. 구조 공식을 따로 정리해두고 시험 전날까지 반복해서 외우며 실전 감각을 유지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시험이 어떻게 나오는지 분석하는 시간을 갖지 않고 개념공부를 먼저하다보니 어떤부분이 중요한지 파악하지 못하고 시간을 버렸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과년도 분석을 통해 어떤 파트가 나에게 어렵고 어떤 부분에 시간투자를 더 많이 해야하는지 파악하고 시작하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고, 정말 시간이 촉박하다면 과년도 시험만 처음부터 파보다가 구조같은 경우 강의를 참고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