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건축설계를 전공하고 4학년을 마친 후 휴학을 한 상태로 건축기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모든 공부는 한솔을 바탕으로 두었습니다.

[필기] 계획100점, 시공80점, 구조85점, 설비85점, 법규70점, 총평균:84점

 필기시험 준비는 1월 말 무렵부터 준비했습니다. 3월 중순에 예정되어있던 1회차 시험을 목표로 준비했었기 때문에 1월말부터의 준비는 조금 빠듯하다고 여겼고 최대한 공부에 시간을 쏟았습니다. 저는 이후의 실기시험을 대비할겸 필기시험의 구조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었고, 기사공부 뿐만 아니라 건축적 지식을 쌓을겸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였습니다.

 하루 6시간을 기본으로 하여 할당량이 끝나지 않으면 그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했습니다. 구조, 설비, 시공은 인강을 들었고 계획은 이론을 독학하고 법규는 다른 모든 과목이 끝나고 나서 기출문제를 풀때 기출문제를 통해 공부하였습니다.

 2월까지 시공, 구조, 설비, 계획을 모두 끝내고 3월달부터 시험전까지 3주를 잡고 기출문제를 풀려고 했으나 갑작스러운 시험 연기로 인해 그때부터 지속적인 복습을 반복하기로 했습니다. 외워지지 않는 부분을 외우고 공부하였으나 시험이 연기되고부터 마음이 풀려서 하루에 오랫동안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4월달에 또다시 시험이 연기되면서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1개년 즉 3회차를 풀면서 외우고 복습하길 반복했습니다. 시험 직전 일주일은 그동안 공부했던 것 중 틀렸던 문제만 반복적으로 보고 갔습니다.

 구조와 계획, 설비, 시공은 인강을 듣고 나서 항상 저만의 정리를 하였습니다.

기출문제는 항상 노트에 풀면서 책에는 답을 표시하지않고 여러번 풀수 있도록 하였고 바로 옆에 오답을 정리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한번씩 다 보고 난 후에는 모든 오답을 따로 정리했고, 기출문제를 두번째, 세번째 볼때마다 반복적으로 틀리는 것들은 따로 색깔로 표시하여 외웠습니다.

[실기] 63점

 실기의 경우 필기시험이 끝난 후부터 바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한번 공부를 하고 나니 집중력이 흐트러져 1~2주일은 집중이 힘들었습니다. 실기시험은 오로지 한솔에서 보내준 기출문제가 모여있는 주황색책만을 이용하였습니다. 모르는 구조와 적산, 공정표 문제는 기출문제 인강을 보았으며 그외에는 통째로 외웠습니다. 적산문제의 경우 반복적으로 나오는 문제들 위주로 공부하고 좀 복잡한 문제들은 보지않았습니다. 대신 공정표와 구조를 완벽하게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총 15개년을 보았고 계속 잊어버리는 문제는 역시 노트에 정리하여 따로 외웠습니다.

 필기든, 실기든, 공부를 하는동안 제가 유지했던 계획은 평일은 새로운공부를 하고 주말은 복습을 했다는 것입니다. 반복적인 복습을 통해 쉽게 기억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