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획은 고득점을 노려야 하는 과목이다. 다른 과목에 비하여 수험생들이 쉽다고 생각하는 과목이므로 20문항 중 16문항 이상을 목표로 학습을 해야 한다. 그렇지만 쉬운 과목이라고 해서 많은 시간을 투입해서 공부를 하게 되면 오히려 비효율적인 공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과년도 문제에서 자주 출제되었던 내용을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특히 「출제기준」에서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중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건축계획 과목은 제1장 총론에서부터 제9장 건축사까지 9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제1장 총론과 제5장 산업건축의 출제비중은 낮은편이나 나머지 단원들에서는 대부분 출제비중이 높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제2장 주거건축과 제3장 상업건축은 출제비중이 높은 단원이므로 이 부분의 내용은 확실하게 정리하여야 한다.
제4장의 교육시설은 학교의 출제비중이 높기 때문에 학교계획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해야 한다.
제6장의 숙박시설은 호텔계획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들이 주로 출제되며,
제7장의 의료시설은 병원건축계획의 개설과 평면계획을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한다.
제8장 문화시설은 극장과 미술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각각 평면계획의 사항들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제9장의 건축사는 서양건축사와 한국건축사를 다루고 있으며, 이 중 서양건축사의 내용이 출제비중이 높기 때문에
건축양식에 따른 특징을 잘 정리해야 한다.
건축계획 과목은 대부분 말로 설명되어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각 단원별 키워드를 잘 정리하고
계산문제는 1~2문제 정도 출제되지만 계산과정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건축계획은 각종 건축물의 계획내용을 다루는 과목이므로 건축물의 설계과정별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학습에 도움이 된다. 건축설계과정은 기본계획, 평면계획, 세부계획으로 구성되며, 기본계획에서 세부계획의 순서로 각 건축물의 계획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본계획은 대지선정 및 배치계획을 말하며, 각 건축물의 설계를 위해 대지를 선정하는 조건과 배치계획시 고려사항에 대해 잘 정리해야 한다. 평면계획은 내부공간의 구성을 위한 각 공간의 기능, 영역별 구성 및 동선계획 등에 관한 내용을 잘 정리해야 한다. 세부계획은 각 건축물의 구체적이면서 세부적인 계획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치수, 면적, 비율 등의 세부적인 수치들은 종류별로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제9장의 건축사는 서양건축사의 경우 각 시대별 양식의 특징과 대표적인 사례들을 정리하고, 근대건축과 현대건축은 건축가와 대표적인 작품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건축사의 경우 고전건축양식의 주심포양식과 다포양식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각각의 대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하면 시험에서 어렵지 않게 정답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 건축시공 과목의 중요성과 그 특성을 파악하라.(실기 합격 80% 이상의 Key 과목)

• (1) 건축시공 과목은 1차 필기시험을 합격한 후 다시 도전해야 하는 2차 실기시험에서 건축기사와 건축산업기사까지
  실기과목 중 8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과목임을 명심해야 한다.
  ※ 2021년부터 건축산업기사도 주관식 필답형으로 2차 실기가 실시됨.
• (2) 건축시공 과목은 단순 암기과목이 아니다.
  1) 건축시공은 ① 총론과 관리, ② 시공각론, ③ 건설재료학, ④ 견적과 적산 등 크게 4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2) 총론 중 계약·입찰은 각 방식의 정의와 용어를 암기해야 하며, 특징(장·단점)은 각 계약방식, 입찰방식의 내용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시공각론에서의 기술적 기준, 표준들은 암기를 요하나 공사의 종류별로 시공순서, 공사방법, 사용기계, 기구와 장비,
  부속재료들이 혼재되어 등장하므로 공법이나 용어의 정의, 사용용도, 장비명칭 등을 선행학습 하여야 종합적 이해가 가능하다.
  4) 건설재료학은 조적공사 이후 석재료부터 건설공사에 사용되는 재료의 물리적, 역학적 특성을 먼저 이해, 학습한 후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5) 견적·적산은 견적의 종류, 공사비의 구성항목, 할증률 등의 암기가 선행되어야 하며, 적산기준과 방식에 따른
  최소한의 산정방법과 공식을 숙지하고 있어야 수량·물량을 산정하고 문제의 풀이가 가능하다.
  ※ 암기와 이해가 병용되어야 하며 여러요소가 산재되어 복합적, 종합적 내용의 파악이 요구된다.

- 건축시공의 5단계 합격 전략

• (1) 1단계 : 출제 중요도를 먼저 파악하라.
  ① 책에 있는 5개년 출제문제 분석표에 따라서 자주 출제되는 부분과 출제비율울 파악하여 학습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② 철근콘크리트공사 부분이 25% 정도로 가장 중요하며, 총론 및 관리 15%, 총론 및 관리부터 철골/조적공사의
  구체공사까지가 전체의 65% 정도로 출제 비율이 높다.
• (2) 2단계 : 각 장별 출제경향 분석과 각 단원별 학습방향의 내용을 참조하여 주요 출제내용을 파악한 후 학습을 반복하라.
• (3) 3단계 : 시공책에서 색깔을 달리한 중요 부분이나 암기사항을 숙지한 후 과년도 문제풀이를 병용하라.
• (4) 4단계 : 출제확률이 가장 높았던 블랙박스 내용으로 다시 한번 주요 내용을 복습하라.
• (5) 5단계 : 틀린문제는 오답을 정리하여 기출문제에 완벽을 기하고 시험 전 최종 총정리(책에 색깔을 달리한 부분을 집중 숙지) 후 시험에 합격하라.

- 건축구조 과목이 왜 어려운 것일까?

건축구조는 각 단원마다 등장하는 수많은 공식들을 익혀야 하는 과목으로 영문과 그리스 문자로 표현된 공식들을 이해하고 암기해야 하는 비교적 부담이 큰 과목이다. 그러나 핵심적 내용이 반복 출제되므로 핵심사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을 들이면 오히려 고득점 과목이 될 수 있다.

- 그럼 건축구조 과목을 극복할 방법은 있는 것일까?

건축구조 과목은 크게 구조역학(7~8문제), 철근콘크리트구조(5~7문제), 강구조(3~5문제), 일반구조(1~3문제) 4Part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구조역학을 우선적으로 이론부터 정리를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힘과 모멘트의 기본원리를 통한 지점반력의 계산을 기본으로 하여 보와 라멘구조의 전단력과 휨모멘트를 계산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트러스 구조의 축방향력도 쉽게 해결이 될 수 있다. 공식이 없는 단원이므로 해석의 방법을 익히고 숙달하여야 한다.
그리고 난 후 응력, 변형률, 푸아송비와 후크의 법칙, 기둥의 좌굴하중과 세장비, 보의 처짐각과 처짐과 같은 휨변형을
공부하게 되면 공부할 양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부정정구조는 학문적으로 끝이 없고 내용도 매우
어렵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해석이 간단한 모멘트분배법 위주로 학습을 하여 시험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철근콘크리트구조와 강구조는 내용은 방대하지만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항목을 위주로 동영상강의를 통해 내용의 이해 및 문제풀이를 숙달하면 득점에 크게 어려움이 없게 된다.

“과거를 잊지 않는 것이 미래를 부르는 유일한 힘이다.”
과거의 역사가 미래의 거울이듯,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과거의 기출문제를 통하여 미래의 출제될 문제를 예상하고 대비할 수 있다. 당연히 건축구조 과목에서 원하는 점수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건축구조 과목의 출제경향을 알고 학습해야 할 것이다. 출제경향은 가장 많이 출제되는 내용이 최근의 경향이라고 보면 무방하며, 10년의 출제된 주요 내용을 순서별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출제된 횟수가 많은 내용부터 집중공략 해야 한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공식으로 출제된 문제들을 공략한 후 말로 서술된 문제를 마스터 한다. 공식은 오랜 동안의 시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변형될 확률이 가장 낮다. 그러므로 학습할 때 접했던 공식과 기출문제로 나오는 공식을 함께 정리해 가면서 암기 위주로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난 후 말로 서술된 문제를 공략하는데 이 경우는 공식에 대한 내용이 말로 풀어서 주로 출제 되기 때문에 공식을
접목시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계산 문제는 쉬운 문제 중심으로 학습하면서 점차 범위를 넓혀 나가는
방법으로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2중 3중으로 복잡하게 엉킨 계산문제는 실제 시험장에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건축설비는 일부 등장하는 계산공식 및 용어에 대한 이해를 익혀야 하는 과목으로 건축을 전공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비교적 낯설은 과목이다. 하지만 계산공식에 대한 암기, 설비의 각 특징 등을 반복하여 익혀둔다면 충분한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건축설비 과목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7장 까지 보통 30% 40% 정도 출제 되고 있으며, 8장 10장은 30% 정도, 11장 전기설비의 경우 가장 비중이 크며 매 회당 평균 5문항정도 출제 되고 있다. 12장 승강설비는 매 회당 2문항이 출제 된다. 이처럼 출제 비중이 높은 단원의 경우 충분한 학습과 기출문제 등을 통한 학습이 효과적이다 할 수 있다. 또한 세부적인
출제 경향을 분석해 보면 말로 서술된 문제의 유형이 60% 정도, 계산 문제 유형 20% 정도 비율로 출제되고 있다.

건축설비의 경우 처음 접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설비용어에 대한 생소함으로 학습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설비 출제 문제 및 비중을 살펴보면 암기 위주의 학습과 계산 문제 2가지로 출제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암기위주의 경우 보통 특징 등을 나열하는 방식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복 학습을 통한 학습과 기출문제 등을 통해 암기내용을 수시로 상기해가며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계산문제의 경우 보통
숫자 등이 바뀌어서 출제되고 있으므로 계산 공식 암기를 모르고서는 맞추기가 힘든 문제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식 암기는 필수이며 교재에 수록된 공식을 암기 후 기출문제에 출제된 계산문제를 통해 비교 하면서 문제 스타일과 함께 암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별도 공식 집을 만들어 수시로 공식을 암기 한다면 충분히 점수를 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공식 문제는
기출 문제에서 나왔던 문제 위주로 정리하여 암기하면 가장 쉽고 빠른 학습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건축법규 과목의 특징을 파악하라. 건축법규 과목은 암기과목이다. 특별한 학문적 기초보다는 법조문의 내용을 가급적
많이 암기할수 있다면 좋은 득점이 가능한 과목이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의 득점을 목표로
학습해야한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한꺼번에 많은 내용을 학습하려고 하기보다는 하루에 일정양의 내용을 꾸준히
반복학습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건축법규는 건축에 관한 여러 가지 법 중 건축법, 주차장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그 출제비중은 건축법이 70% 내외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차장법, 국토의 계획및 이용에 관한 법이 각각 15% 내외로 출제되고 있다.

건축법 중에서는 제2장 건축물의 건축, 제4장 대지와 도로, 제5장 구조내력 등, 제6장 지역지구안의 건축물, 제7장 건축설비영역에서 거의 모든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수험생입장에서는 특히 제5장의 내용 중 피난규정, 방화규정의 내용은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암기할 내용도 많아서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제10장 주차장법은 내용이 비교적 적고 출제문제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고득점이 가능하며 제11장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은 내용이 많고 어려운 용어 등이 많지만 출제되는 영역이 거의 정해져 있어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봄으로써 대응이 가능하다 할 수 있다.

옛말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이있다. 이는 건축기사 학습전략을 세우는데 적절한 비유라 할 수 있다. 건축법규 학습전략 역시 수험생 입장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그동안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접근하는 것이다. 출제경향을 통해서 출제비중이 높은 부분의 주요 key word의 내용을 요약정리하여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암기하려고 하지말고 주요내용을 체크해놓고 숫자나 용도등 자세한 내용의 암기는 시험 약2주전부터 일정분량을 반복하여 시험날까지 암기량을 극대화 해야 할 것이다. 건축법규는 특히 기준이 되는 면적, 층수 등 숫자부분과 복잡한 건물용도 등이 많이 출제될 수밖에 없는 특징이 있으므로 이를 잘 분류하여 정확하게 암기해야 할 것이다. 건축법규과목에서 계산문제는 많이 출제되지 않지만 법의 기준을 간단히 공식화한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 할 수 있다.
암기과목은 결코 쉬운 과목이 아닐 수 있다. 특히 건축법규는 딱딱한 법조문을 단순하게 암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는 학습시 법의 제정취지등을 이해하고 핵심 key word위주로 정리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