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도움을 받은 것 또는 합격 노하우라고  

   생각되는 사항에 대해 간략히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기사 필기는 일단 구조는 무조건 안광호 강사님입니다.
강의만 듣고 포기하는 친구들 보면 진짜 안쓰럽고 뒤통수치고 싶더라고요.
강의만 듣고 이해 하는건 욕심입니다.
강의 듣고 거기있는 문제들을 적어도 10~20 문제 풀고 넘기는 식으로 풀어야 마스터 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사준비할 때 구조는 버리는 과목이 아닌 그냥 점수 주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필기 실수 2개 해서 85점, 실기때는 다 맞음) 나머지는 기출위주로 풀면 되고 법규는

솔직히 계속 돌려도 숫자가 비슷비슷해서 저는 3회까지는 풀다가 아니다 싶어서 포스트잇에

법규 숫자 비슷하던가 애매한 것들을 적어서 보이는 곳에 붙여서 헷갈리지 않게 했습니다.
나머지는 기출 위주로 하면 되더라고요! 실기는 시공을 전 8투자하고 나머진 2투자 했습니다.
공정, 적산은 3, 4일이면 후딱 끝내고 구조는 필기때 해서 그렇게 오래 안걸렸습니다.
그리고 시공을 3월 말까진 거의 9.
5비율로 하고 0.
5는 나머지 과목들 하다보니깐 공정표도 까먹고 적산, 구조 감도 잃어서 아침, 낮에는

시공위주로 하다가 공부하기 싫을 땐 노래 들으면서 구조, 공정표, 적산을 기출문제

몇 개씩 풀고 감을 잃지 않도록 준비했고, 구조 공식들을 A4용지에 한 개씩 적고, 그 공식을

어떻게 접목시키는지 예시를 그 아래에 적고 보면서 다녔습니다.
공정표는 헷갈린 것들 위주로 포스트잇에 적고 공부하다가 멍때릴 때마다 봤고요.
적산도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캐치하고 그 부분만 따로 적던가 프린트해서 하루에 한 번씩 봤고요!

시공은 그냥 10~15개년 정도 외웠는데 솔직히 10개년만 달달 외우세요!

이렇게 시험보기 4일 전부턴 10개년 풀면 85점이하로 거의 안 나왔습니다!

솔직히 이번 실기 때 실수 많이 해서 59~62점 예상했는데 70점이 나와서 놀래긴 했고,

떨어질 줄 알았는데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걸 이번에 깨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