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이번실기에 합격하면서 최종합격을하였습니다.

저는 사실 육군 공병 장교로 근무하고있으며 공병으로 복무하면서 업무지식이전혀없는상태로

근무를하고있었지요...그래서좀더  제자신을 전문화시키고자 건축기사를시작하였는데 처음에

필기과목을보고 혀를 내둘렀지요...특히 문과생이었던 저에게 건축구조라는 과목은 한숨밖에안나왔죠

그래서저는 한솔인강을 선택했고 나를위한 이건투자다! 라는 일념으로 시작했습니다. 

구조를 공부하면서 저는 단위부터도구분할줄몰라서 진짜 단위하나, 용어하나하나검색하면서 공부했던

기억이나네요...(노트를4권이나썼을줄이야...)그리고 구조는 실기과목에도 나오기때문에 이 과목을 내가

점령하지못하면 기사합격은 힘들거라 결론을 내렸었고 매일출근길에도 인강, 퇴근길에도 인강, 집에서와

서도 인강...이해안가면 똑같은걸 5번봤던적도있습니다. 그랬더니 세상에 교수님이 다음에 무슨말할지까

지 외워집니다ㅎ 정말신기했습니다. 특히 시험장에서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던 공식이 기억이나더라구요.

그렇게 필기를합격하고 실기때는 또다른 벽은 적산과 공정이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시공이 양이많다

그러는데 제가볼때는 시공은 그냥외우면되지만 적산과공정은 이해를바탕으로 접근하지않으면

도통풀수가없기때문에 진짜 매일매일 반복했던거같습니다. 나중에는 공정이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적산과공정은 실기시험에 큰점수를가지고있기때문에 이걸틀리고는 합격을할수가없지요

어쨋든 실기에서 시공은 퇴근후 저희 와이프랑 문제맞추기를하니까 정말 잘되더라구요

근데 꼭 키워드를 중심으로 말을붙이는식으로 외워야좋은것같습니다. 안외워질때는 노래도 맞춰서

해보고  핸드폰 음성녹음으로 제 목소리를 녹음하면서  출퇴근시간때 반복해서들으면서가니 

시간도잘가고 좋더라구요 ㅎ 진짜 전투라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 

이렇게글을 쓰는이유는 문과출신인 저도해서 합격했는데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보다는 

덜 노력해도 충분히합격할수있지않을까생각되네요 

노력은 배신하지않는다가 제 좌우명인데 진짜 맞는것같습니다.

끝까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