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 건축산업기사 실기 2차에서 불합격하고 3차에 붙은 수강생입니다!

건축산업기사 실기 2차를 독학으로 준비해서 시험을 치러 시험장을 갔는 데 아무것도 몰라서 30분만에 나왔었습니다.

이런 전적이 있는 저에겐 아무리 생각해도 독학은 무리인 것 같아서 학원을 알아보았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학원의 공개수업을 참여하고 상담해봤지만 학생인 제가 감당하기에는 적은 비용이 아니라서 망설여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다가 괜찮은 가격과 조건의 인강이 있길래 밑져야 본전이라고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세계를 발견했습니다.

김영준선생님의 인강의 좋은 점 5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일단 선생님의 발음이 래퍼이십니다. 딕션 개. 오. 지. 십. 니. 다.;; 저는 인강들을 때 1.5배속으로 들었는 데도 발음이 정확해서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한국 힙합이 망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니깐요;;)

2. 독학할 때 궁금했던 부분을 선생님께서 쏙 쏙 짚어서 알려주십니다. 제도의 기초적인 지식조차 없었던 저에게 샤프를 사용하는 방법과 선을 긋는 법, 글씨쓰는 방법을 첫 강의 때 알려주셔서 그 다음 강의들을 스무스하게 공부했습니다.

3. 짧은 강의시간은 집중력이 짧은 저같은 학생에게는 효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학습 진도율이 쭉쭉올라가는 그때의 쾌감은 아주 짜릿합니다.

4. 선생님은 아주 귀신같습니다. 제가 시험이 얼마남지 않아 급한 나머지 강의들을 뛰어넘고 들을려고하면 어떻게 아시고;; 앞에꺼부터 듣고 오시라고 합니다. 인강이지만 선생님이 제 뒤에 계신 거 같습니다;;

5. 칠판으로 하는 이론설명이 끝이 아니라 직접 트레싱지에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더욱 이해가 잘 됐습니다. 선생님이 직접 그리시는 모습을 볼때 마다 손에 자가 달린 마냥 너무 잘 그리셔서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입 벌리고 박수치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또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수업내용을 더욱 잘 흡수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루에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강의를 듣고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도면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 갔는데 너무 떨리더라구요.. 물론 선생님 좋지만 또 시험은 치고싶지않았거든요.. 그렇게 하루이틀한달이 지나고 드디어! 오늘 시험발표가 났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합격이였습니다.

저에겐 김영준 선생님이 함께였으니깐요(?)

그리고 선생님! 실기치고 걱정되는 마음에 배근도 치수 안 적은 거 질문했었는데 걱정하지말라고 합격기원 한다고 말해주셔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Soooo sweet~

(선생님 혹시 안 바쁘시면 이거 보고 계신 곳 좌표 좀 답글로 달아주세요,, 그리로 절하게;; 무튼 들숨에 건강과 날숨에 재력을 그리고 복식호흡하시기를,,,)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