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차에선 창호도 배근도 그리고 단면도그릴떄 계단부분에서 실수해서

다시그리고 또 실수해서 다시그리고.. 도저히 완성이 안되서

중도포기를 했었습니다.. 그것도 제가나온 대학교에서...

이번 실기를 마지막으로 산업기사실기가

기사시험처럼 바뀐다 해서 걱정되는 마음으로 시험을 치뤘습니다..

처음에 혼자 해보려했는데.. 도저히 안되서 강의를 선택했는데 

처음 강의 O.T부분부터 시험이 어떤식이고 뭐가 나오고 ~

이러한것들을 들으면서 아 내가 혼자해보겠다고 오기부렸으면 정말

떨어졌겠구나 싶었습니다..

준비과정은 

우선 모든강의를 한번씩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간단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이렇게 정리를 하면서 하루에 단면도, 바닥, 창호도 등 3~4강의를 정리하면서 

듣고 5번씩 바로 그렸습니다.

저렇게 정리하는게 도움이 안될거같은데 

해보니까  최소한 내가 어느부분에서 이해가 안가니까 돌려보고

어떻게해야 내가 훑어볼때 이해하기가 쉬울까 하다보니

그냥듣고 그리는거보단 머리속에 좀더 남는거같습니다.

1번씩 다듣고는

이제 하루 4~5장씩 시간배분않고 완성을 목표로 그렸습니다.

위에처럼 시간배분하지않고 완성을 목표로 그린뒤

시험이 2주남았을때 

한주는 배근도 창호도 한주는 단면도위주로 그리면서 시간체크하면서

계속해서 하루 4장씩 그리면서 아파트 사무소 번갈아가면서 그렸습니다.

처음 한주는

배근도를 그리는데 처음그릴떄 1시간 58분 걸리던게

3일간 최대한 단축을해서 1시간 37분..

강의를 들으면서 최소한 1시간 30분까지는 해야

시간배분이 맞다 그러는데..

아파트 배근도는 1시간 22분까지 빠르게했는데 사무소는 도저히 안되서..

여기서  생각을 바꾼게 

'창호도와 배근도 이 두 도면을 2시간내로 끝내자.'

생각하고서 남은 4일간 배근도와 창호도를 2시간내로 그리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1시간56분까지 줄이게 됬습니다.

이후 단면도를 들어가는데

그리면서 아..이게 뭐더라..어떻게하더라..  혼란이 오기시작했습니다.

2일동안은 책을 보면서 2시간반이내  계단실+발코니 , 계단실+지하실  

시간내에 그리는 연습을 했고

4일동안은  시간단축을 하는데 집중했고.. 최대 2시간 23분까지 줄였습니다.

시험전날은 여태그린것들을  훑어보면서 부족한부분을 다시 간단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시험장 가는동안 강의들으면서 정리한것과 정리한것을 보면서 이동했습니다.

2시간가량..

시험장에는 1시간 일찍 도착.

거기서 간단한 스케치로 연습을하면서 손을 풀고 

제도판이 있길래 사용안하겠다 말하고 떼어낸후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을 치르고나서는 잘봤다! 완성도했고 합격하겠다!

이런생각이들다 집에 돌아오면서 질문게시판에 올라온것들을 보며

실수한게 생각나기시작했습니다..

스케일을 전체적으로 안적고, 단면도에선 단열재와 마감재 안그렸고..

계단그릴때 하나 꺽여있는건 그렸는데 계단손잡이를 잘못그렸다 등..

이러한생각때문에 합격을 할수있을까.. 하더라도 60점이상 되서 됬으면 좋겠다

이러한생각뿐이었습니다..

결과는 87점으로 나쁘지 않게 나와서 보자마자 당황했습니다ㅎㅎ..

비록 인강으로 들었지만 교수님께서 정말 필요한것들을 딱딱 가르쳐주시고

도면을 그리면서도 이정도면 합격이 되려나? 

선굵기는 내가그렸는데 구분은되는데 다른사람이보기에는?

이러한 질문들을 드렸는데 답변도 이해되기 쉽고  필요한것을 딱딱 말해주셔서 

자신감이 붙었었고

제나름대로 더 이해할수있게 정리를 했는데

그게 정말 도움이 크게된거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