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필기 공부 방법 

 비전공자인 저는 토목을 먼저 공부했기 때문에 건축구조 파트는 쉽게 다가왔습니다. 응용역학하고 철콘을 합친 과목인데 난이도가 높은게 아니고 좀더 쉽게 나왔기 때문에 기분좋게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12과목은 건축 계획 및 건축 시공 과목으로써 

단순 암기과목으로 필기 7개년 3회독이면 무난히 합격 가능함.

3과목인 건축구조는 저의 기준 즉 토목기사 필기 했다는 전제하에서 5개년 2회독이면 무난하게 합격가능함

4과목 건축설비는 건축설비기사가 있어서 5개년 1회독으로도 무난했음

5과목 건축관계 법규는 법제처의 3단비교로 뽑아서 시험 보기 직전까지 꾸준히 봄. 제일 힘든과목이기 때문에 자주 나오는 것 위주로 법문 전체를 봄으로써 이해를 하는것이 가장 중요함. 

이번 기사 필기 합격율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 낮았던 이유는 아마도 제5과목 건축관계 법규의 과락이 많지 않았나 생각이 듬. 법규는 많이 보고 쓰는 수밖에 없고 팔아프면 요즘엔 타이핑으로 외우는 사람도 많음.

꾸준히 3시간에서 4시간씩 계속하는것이 필요함.

그리고 법의 변경된 사항이 있는지에 대해 항상 주의깊게 관찰 필요함.

▶ 2. 실기 공부 방법

21년도 2회차에 합격율이 28.75프로라서 4회차는 쉽겠거니 생각했는데 역시나 전체적으로 쉬웠다고 생각합니다. 4회 합격율이 56.9프로 나왔으니 2회 보다는 쉬운건 분명하고 최근 5개년중에서는 가장 쉬운 회차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공정도가 10일 단축이 나와서 계산시 빡셀수 있는데 시공 적산 품질 문제에서 쉽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공정도(★★★★★)

올해 1,2회차가 공정도 그리는거랑 여유계산 이렇게쉽게 출제되면서 공기단축이 나오리라 예상은 했습니다.막상 나오니깐 30분이상 잡아먹었네요. 하지만 시험시간 3시간이라서 집중해서 그리면 어렵지 않게 하실수 있습니다.

시공(★★☆☆☆)

신규로 출제된 문제가 거의 없었습니다. 즉 기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본문제가 90프로 이상이 출제되서 공정도에서 점수를 깎아 먹어도 시공에서 점수를 많이 얻어서 합격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적산(★★☆☆☆)

레미콘 배차문제가 나왔는데 이게 출판사마다 견해가 달라서 최종 점수 나와봐야 논란이 종결될 듯 합니다. 18년도에는 32분,34분 이게 중복 정답이 된듯 한데, 이번에도 중복정답 된듯합니다.

구조및 품질(★★★☆☆)

인장지배단면 (0.005)이상, 400mpa초과일때 (2.5)배fy, (변화구간) 단면큰보와 작은보 정의, 도면상에서 큰보와 작은보 표시, 변장비 구해서 1방향 슬래브인가 확인하는 문제SM 355 문제에서 355를 옛날 책에는 인장강도라고 되어 있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항복강도 355MPA이라고 적으시면 정답이 되겠네요.그 외 문제는 무난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 3.이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 

건축기사는 시공이 60점 내외이고 기타 구조,적산,품질,공정이 40점 내외인 시험입니다. 근데 토목기사와는 달리 시공 문제에서 서술형이 많기 때문에 공부시간을 많이 확보해야 됩니다. 구조및 품질은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범위도 방대해서 이과목 또한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되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어렵다는 핑계로 안하지 마시고 기본 개념을 잡으면 효자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년에 건축기사 준비하는 분들은 필히 겨울에 구조는 마스터하길 바랄께요.적산 이것도 10점을 차지하는데 이번 4회차는 레미콘 배차간격 1문제 나왔네요. 이 과목도 콘크리트량,거푸집량,철근량 등 기본 개념을 확실히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공정은 보통 10점인데 이번 4회차처럼 10일 단축 나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하루에 한문제씩 공정도를 그리고 여유시간 계산하고 단축했을때 총공사비 구해서 1문제를 풀더라도 확실히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품질 문제는 서비스 개념의 문제니까 꼭 맞추시구요. 차근차근 한과목씩 꾸준히 인강이든 독학이든 하루 3시간에서 4시간정도 하시면 내년 1회 필기 실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 합격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비전공자인 저두 토목기사에 이어서 건축기사까지 합격했으니 힘내셔서 내년에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