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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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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모 | 등록일 | 2021.12.29 | 조회수 | 1,393 |
드뎌 합격수기를 씁니다.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지만,관련일을 안할꺼라 취득을 안하고 졸업을 했습니다. 졸업후 다른분야에서 일하다 결국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건설쪽을 일하게 됐습니다. 일다니면서 필기는 몇번 시도 했지만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다시 도전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작년에 필기는 2번만에 운좋게 61점으로 붙었습니다. 사실 회사 다니면서 시험 준비한다는게 쉬운건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뭐 대학생들도 중간고사에 논문에 겹치다보면 마찬가지겠죠 시간도 부족하고 하다보니 필기는 기출 10개년으로 한 2주정도 돌렸습니다. 운좋게 61점으로 붙었습니다. 계획,시공,구조,설비,법규 뭐하나 쉬운과목이 없죠 사실.. 그나마 뭐 계획이 젤 쉽다고 하는데 은근 실수도 많이하고 햇갈리는 곳 입니다. 계획은 무조건 90점이상 맞는다고 생각하시고 준비하셔야 됩니다 시공,구조는 카페 임교수님께서도 강조 하시는부분이죠. 필기때 시공 구조는 잘 준비하면 실기때 가서 편하게 준비할수 있따고.. 맞습니다 시간여유되시는 분들은 필기때부터 시공 구조 꽉 잡고 가세요 진짜 무조건입니다. 필기때 달달달 외우라는게 아닙니다. 어느정도 개념이나 용어등을 익숙하게 알고 실기로 가시면 진짜 좋을듯합니다. 구조도 마찬가지 입니다 . 필기때 객관식을 걍 주관식으로 바뀐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시간 넉넉하게 준비 하시는분들은 진짜 필기때 이론 잡고가십쇼.동차 합격 보장합니다. 설비 법규도 기출위주로 돌리면 크게 부담 없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법큐가 외울게 많아 부담되시긴할텐데 기출 위주로 나오는 문제들을 이론과 병행하시면 크게 문제 없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실기는 총 4번을 봤습니다. 제작년 마지막차, 올해 3번. 회사퇴근하고 육아에 집안일 하고 나면 열시정도 되더라고요.와이프가 애기 재우고 시작하면 그때 나와서 스터디카페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ㅋㅋ 나이먹고 스카도 가네요.기사시험떔에. 가서 중학생 고등학생들 눈치보면서 ㅋㅋ 공부 했습니다.ㅎㅎ 첫회차는 첫시험이라 경험만 해보자 라는 생각에 시험전날 딱 하루 기출 한 2개년정도 봤습니다. 아 이런거구나..라는 느낌. 진짜 머리가 하얘집니다 이걸 어터케 쓰지 ㅋㅋ 좀 시간지나고 짱구를 돌ㄹ다보니 기억이 하나씩 납니다 오 ~ 이게 되네??라고 혼자 ㅋㅋ 뿌듯해하며 필기때 본것도 갑자기 생각나고 오~ 아직 머리안죽었네 하면서 ㅋ 결과는 40점때 탈락 하루 기출 2개년보고 40점??? 해볼만한데 ㅋㅋ 라는 자만이..아마 올해 마지막까지 왔나봅니다. ㅋㅋ 그리고 올해 첫회 하루해서 40점받았는데 한 1주일하면 붙겠지 라는 ㅋㅋ 또 탈락 2회차..아 이건 아니다 지갑을끄냅니다. 인터넷 강의 결제를 하려고 봅니다..아 ㅈㄹ 비싸네 ... 다 할까? 말까? 할부를 계산해봅니다. 아 그래도 실무 짬이 있찌..어려운거 하나만 하자. 라는 생각에 공정만 해보자 결제합니다.아 비싸네 꼭 붙어야겠따 돈이 안아깝도록 ㅋ 공정 강의를 출퇴근 하면서 무한반복했습니다 업무에 야근에 회식에 약속에 정신차리니 시험 3주전입니다. 이번에는 좀 준비한거 같아 살짝 기대를 할라던 찰라에 시험전날 연차를 내고 공부하러 가는도중에 회사직원이 코로나 확진되서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이 왓습니다 ㅠㅠ 아~~~~~~~ 멘탈이 나가더라고요 검사받고 결과뜰떄까지 어디 나가지말라는 지시에 ㅠ 거의 시험 반포기 상태로 있었습니다. 보통 담날 결과가 10시쯤 나오는데 시험 입실은 9시까지라 포기 했는데 아침에 결과가 9시전에 나와서 급하게 시험장으로 가게됐는데 결과는 처참했습니다.또 탈락..30점때 2회차가 좀 까다롭고 어려웠습니다. 3회차.. 드뎌 이번에 붙었습니다. 그동안 공부한게 누적되서 그런지 10개년정도 할 여유가 좀 생겼습니다 공부는 한 2~3주정도 하루에 2~3시간 ,주말에는 거의 아침부터 밤까지 장모님댁에 애기 맡겨가며 준비햇네요 점수는 높지 않지만 (67점) 그래도 제가 붙을수 있었던걸 생각해보면 끝까지 포기를 안했던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도 진짜 마지막으로 나왔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시험장가서 짐 정리하고 시험감독관이 준비하는동안 30분동안 머리가 하얘집니다. 그때 외웠던걸 떠오르지마세요 . 괜히 떠올렸따 기억이 안나면 다른 외운거에도 영향을 끼칠수도 있씁니다. 그냥 맘편히 명상을 하십시요. 그리고 시험때 기억이 안나면 더듬더듬 뭐라도 무조건 쓰세요. 채점자를 햇갈리게 만들어야됩니다.ㅋㅋ 무튼 끝까지 포기 하시지마시고 쥐어짜내십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공에 용어중에 영어로 된게 많습니다. BOT ,LIFE CYCLE COST. PMIS 뭐 이런.. 한글로 뭐 발주자가 어쩌거 시공사가 짓고 운영하고 이렇게 무장적 외우지마시 영어로 풀어보세요 그럼 더 쉽게 외워집니다. 그리고 뭐 커튼월타입 종류 뭐 이런걸 글로만 보시지마시고 인터넷에 치면 사진으로 다 나옵니다 . 이런 유형들은 사진으로도 보시고,이론서에 보면 나와있고요. 무튼 무작정 달달 한글로 외우는거보다 자기만의 방법을 터득하시고 접근 하시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구조도 무조건 포기보단 단순 공식 덧셈 뻴셈 이런것들은 기출위주로 암기하세요 한두문제만 맞춰도 큽니다 그리고 구조에서도 서술형 으로 나오는 기출문제는 꼭 외우세요. 공정은 무조건 반복입니다. 이해가 안가면 공정표를 외우세요. 하루는 아무것도 안하고 공정표만 그려보세요.그럼 진짜 무한반복되서 엄청 쉬워집니다. 적산도 어려운건 무척 복잡하고 어려워집니다. 각 공종별로 대표적 쉬운문제는 꼭 푸실줄 알아야됩니다. 어렵게 생각 하지마세요. 단순히 길이곱하기 높이 가로곱하기 세로 이런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무튼 38살 직장인 아재도 붙었씁니다. 뭐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제가 했던 방법입니다 도움이 되실련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시험장가서 포기하지 않는겁니다. 끝까지 시간다 쓰시고 쥐어짜내십쇼. 이번시험 공기단축 공정표 포기하고 안풀고 1시간반 남았는데 1시간 반동안만 공정표 쥐어짜내서 결국 맞췄습니다. 한솔 아카데미 기출 풀이 유툽 많은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각 과목별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내년 준비 하시는분들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그동안 실기 준비하면서 썻던 이면지네요 ㅋㅋ이렇게 많을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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