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기사 필기는 하루에 한 과목씩 약 2~3시간 강의를 듣고 해당 파트의 기출문제를 푸는 식으로 한 달 정도 공부하였습니다.

초반에는 이론을 정확하게 암기하기보다는 해당 내용들과 용어에 먼저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하여서 초반부터 많은 공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강의를 다 들은 후에는 10개년 기출문제를 다운받아 하루에 1년 치씩 풀었습니다. 틀리거나 애매한 문제는 체크해놓고 자기 전에 한 번씩 해설을 본 뒤 다음 날 풀어보는 식으로 암기하였습니다. 10개년 기출문제를 모두 푼 후에는 체크해놓은 문제들만 푸는 날을 가졌고 다시 10개년 기출문제를 푸는 것을 시험 전날까지 반복하였습니다.

건축기사 실기는 한 권으로 되어있는 교재를 구입하여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필기 공부와 마찬가지로 한 번에 다 암기하기보다는 서술형 문제와 용어에 익숙해지는 것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교재를 다 푼 다음에는 교재에 부록 되어있는 10개년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필기와 마찬가지로 틀리거나 애매한 문제는 체크해놓고 자기 전에 한 번씩 해설을 본 뒤 다음 날 풀고 10개년 기출문제를 모두 풀면 체크된 문제만 푸는 방식을 시험 전날까지 반복하였습니다. 실기는 필기와 달리 서술형이기 때문에 용어를 위주로 암기하였습니다. 필기와 실기 모두 60점만 넘으면 되기 때문에 이론을 꼼꼼하게 암기하는 것보다는 강의를 통해 전체적인 내용에 우선 익숙해지고 기출문제를 통해 자주 나오는 이론과 문제를 암기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