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는 퇴직 후 새로운 직업을 찾고 싶어 주택관리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건축 관련 직종 시험을 보게 된 비전공자입니다.
2022년 콘크리트 기능사 시험을 봤고,
작년 2023년 건설재료시험기사 시험을 봤습니다.
이 분야에 관련된 지식이 없어서 진로 상담을 했더니,
콘크리트 기능사나 건설재료시험기사는 전공과 관계없이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선택하였습니다.
건축기사는 동종 유사 자격증 소지자는 시험을 볼 수 있어서,
올해 건축기사 시험을 보고 최종적으로 1회 시험에 동차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건축기사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합격 수기를 남깁니다.
이전 자격시험처럼 역시 오로지 시험에만 집중하여 단기간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퇴직 후 빈둥거리며 놀고 있어서,
오로지 시간이 풍부하게 많은 것이 유일한 장점입니다.
우선 필기시험부터 설명합니다.
1차 필기시험은 모두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학습하였으며,
ㅎㅅ아카데미의 온라인 무료 서비스 《시작이 반이다, 블랙박스》와
《2024 건축기사 4주 완성》에서 제공하는 기출문제 풀이 동영상을 중심으로 학습하였습니다.
이런 패턴은 2차 필답시험에서도 동일하게 학습하였습니다.
기사 시험에 대비하여 전체적인 학습 시간은
2024년 12월부터 시작하였으며,
12월과 1월은 건축시공과 건축설비, 건축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했으며,
1월은 건축구조와 건축계획을 학습하였으며,
블랙박스 동영상은 3회 정도 본 듯합니다.
그리고 2월에는 기출문제 풀이와 건축구조를 학습하였습니다.
기출문제 풀이는 2020년~2023년 4개년 문제만 집중적으로 학습하였습니다.
마지막 1주일을 남겨두고 ㅎㅅ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를 1일 1회씩,
모두 7회를 풀고 복습하였습니다.
그리고 건축구조는 매일 3시간쯤 학습하였습니다.
1. 건축계획
가장 쉽게 득점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하지만,
기출문제 중심으로 학습한다면, 시간상으로 비슷했다고 생각됩니다.
건축구조를 제외한 다른 필기 과목도 같은 방법으로 학습했습니다.
《2024 건축기사 4주 완성》에 있는 이론 내용은 대충 읽어보는 형식이었고,
핵심 문제를 먼저 공부하고, 더 필요한 내용은 이론 내용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기출문제에 나왔던 문제의 해설을 집중적으로 외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각자 학습하는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 경우는 기출문제 중심으로 핵심 이론을 학습하는 방법입니다.
즉, 연역법이냐, 귀납법이냐겠지만, 단기간에 필요한 내용만을 외운다면,
내 경우는 귀납법이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모두 비슷한 방법을 쓰겠지만, 머리글자를 외울 때,
그 머리글자를 구성하면서 그 과정을 외운다고 할까요?
일례로 조명설비에서 광원이 개수를 계산할 때,
광 개명=조면감 수식을 가능하면 나누지 않고,
곱하여 이항하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2. 건축시공(75점)
실기시험에 중복이 된다고 해서
주요 문제들은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하면서 시험에 대비하였습니다.
내 경우, 어떤 과목이든 동영상 강의를 수강할 때,
배속하지 않고 오히려 감속해서 듣고 받아쓰기합니다.
강사가 설명한 것을 그림이나 도형, 제목, 핵심단어 열거 등을 그리고 쓰면서 학습합니다.
핵심단어만을 열거하고 동영상이 끝나면
핵심단어를 중심으로 문장 구성을 하면서 외웁니다.
이런 과목들은 이해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
핵심단어와 문장 마지막에 ...할 수 있다. 없다. 높다, 낮다 등을 중점적으로 정리합니다.
3. 건축구조
가장 어렵다고 하여 기피하는 과목이지만,
시험이 끝나고, CBT 문제를 복원하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내가 본 건축구조 CBT는 2023년 1차 시험문제가 거의 그대로 나왔습니다.
복기하려고 책을 뒤적거리다가 소름이 돋았습니다.
오직 딱 한 문제가 다른 문제였다.
건축구조 과목을 처음 접하고, 기출문제 해설을 들으면서,
분명히 우리나라 말인데 외국어 학습 시간인가 했습니다.
나에게도도 생소한 것은 서툴고,
모르는 문제에 접하게 되면 당혹스럽지만,
이것은 누구에게나 그럴 것이다고 생각하고,
남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나도 할 수 있다고 스스로 위로합니다.
건축구조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입하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실기 《블랙박스》 동영상을 5회 정도 본 것 같습니다.
실기시험을 준비하면서도 1차 건축구조 《블랙박스》 텍스트로 공부하였습니다.
YOU투브에서 건축구조에 관하여 무료 동영상이 많이 있으며,
《건축가보자고》 동영상에서 건축구조 기출문제 풀이 해설을 하는데,
교재는 PDF로 판매하더군요.
건축구조 기출문제 구성을 분석해 보면
이론적인 문제가 7~8문제이고, 수식을 대입하여 푸는 문제가 12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외운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4. 건축설비
건축시공과 같은 방법으로 공부하였고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학습하면
가장 안정적으로 점수를 득점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5, 건축법규.
참으로 외워야 할 내용들이 많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건축구조보다 더 어렵고 외울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내 경우, 주택관리사 시험 준비하면서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쉽게 득점했다고 생각되지만,
다른 수험생들은 시간과 노력을 더 많이 투입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건축 관련 분야에서 건축법을 잘 알아야 하고,
건축법을 많이 알고 있어야 건축계획이나 설계, 시공 분야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