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력

일반 대학 건축디자인전공

2. 준비기간

2023.03~2024.04(약1년)

3. 필기: 2023년 2회 합격 /  실기: 2024년 1회 합격

4. 공부 경로

건축이 전공이기는 하나 이론적인 내용보다도 설계수업과 같은 실무수업을 위주로 했기에 이론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확실하게 한번에 붙고자해서 기초부터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2023년 2차 정기 기사 필기 합격 후 학교 복학으로 2023년 마지막 시험은 넘기고 겨울방학까지 포함해서 올해 2024년 1차 정기 기사 실기 합격 목표로 했습니다.

5. 강의 및 교재

이론 기본교재(필기 5권/실기 2권) / 블랙박스 / 과년도 기출 로 준비했습니다.

6. 과목별 공부 후기(개인생각)

6-1. 필기

전공이 건축쪽이긴하나 앞서 말한 듯 실기수업과 기본적인 이론수업이 더 많았기에 바로 기출을 푸는 것 보다는 이론공부를 해서 전반적으로 어떤내용이 있는지는 알고 시작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계획, 시공, 구조, 설비, 법규 5과목 모두 다 이론책 수강 후 필기 기출문제집 풀었습니다. 기출에서 나온다고해도 내용을 알고 있는 것과 무작정 외우는 것과 차이가 확실히 있다고 느꼈습니다.

건축계획, 건축설비는 스토리텔링형식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에서 강조하는 부분과 기출만 봐도 쉽게 공부할 수 있고 출제빈도가 높기에 고득점 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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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보다도 어렵다고 생각한 과목이 건축시공이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제도/용어들도 많아서 강의 자체를 배속으로 듣는게 아니라 멈춰가며 모르는 부분은 검색하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강의에서 교수님이 말씀하신 내용 그대로 책에 적어가며 공부한 과목입니다. 그만큼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했던 과목이고 실기까지도 연계되는 과목이기에 꼼꼼하게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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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구조 같은 경우 물리, 역학을 한번도 공부해본 적이 없어 걱정이 많았던 과목입니다. 저처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구조, 시공만큼은 강의 꼭 들으시길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직접 그려보고 이해하는게 실기까지 봤을 때 확실히 도움이 되는 과목입니다. 단순히 문제에 주어진 단서만 가지고 외운 공식에 숫자 대입 후 결과값을 산출하면되지만 공식또한 써보고 안써보고 차이가 큰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축법규는 계획처럼 외우는 과목이라고 생각되지만 계획보다 외우기가 더 어려웠던게 아무래도 숫자와 번외경우가 있기에 이 부분이 헷갈렸고 출제빈도도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교수님께서 헷갈리면안되는 부분과 확실히 외워야되는 부분은 짚어주시기에 형광펜 등 표시해놓고 문제풀이하면서도 따로 표시해서 읽을 때 단어/숫자가 자연스럽게 강조되어 외우도록 했습니다.

6-2. 실기

건축시공같은 경우 출제빈도가 가장 높고 내용이 많은 만큼 가장 많은 암기를 요구하는 과목입니다. 특히 실기는 직접 수기로 적어야되는 과목인 만큼 정확도를 요구하기에 단순암기보다는 이해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어떻게든 외우려고 했지만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시각적자료까지 같이 찾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건축적산은 1~2문제정도 출제되지만 배점이 큰 과목이고 공부하기에 어려운 과목이 아니기에 확실하게 공부하고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계산해야할게 많고 길어서 자칫하면 정답이 완전 바뀔 수 있기에 침착하게 공부해야하는 과목입니다. 특히 공학용계산기 사용법을 구조보다도 더 익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산또한 10개년전후로 나왔던 기출이 계속 출제되었기에 나왔던 문제들은 확실히 다 풀이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할증률, 중심선 등 못보고 넘어갈 수 있는 과목이기에 풀수 있을 것 같다고 넘기는게 아니라 확실히 풀 수 있을 때 까지 봐야하는 과목입니다.

건축공정또한 공정표를 그리는 과정에서 시작하지만 만약 공정표를 잘못그렸다간 부분점수를 아예 받지도 못하고 0점으로 처리되는 부분이기에 공정표는 확실하게 그리고 시작해야합니다. 처음 보는 과목중 하나기에 그리는 과정은 이론책에 정리가 되어있지만 제 방식에 맞게 한번 더 정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올해1차는 공정표와 CP계산에서 끝났지만 작년23년도에는 비용절감문제가 출제되어서 이 문제 또한 어떻게 비용절감하는지 확실히 알고 문제를 풀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건축구조는 생각보다 공부하기 쉬웠던 과목이었습니다. 일단 필기와 내용이 거의 같게 넘어왔고 공식만 암기하고 있다면 문제풀이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를 봤을 때 어떤 공식을 써야하고 그 안에서 써야하는 숫자들이 다 다르기에(ex 강도감소계수 계산) 그 부분을 놓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7. 공부법

필기는 앞서 말한 듯 5과목 모두 이론까지 듣고 바로 기출을 풀었습니다. 실기도 4과목 모두 이론까지 듣고 기출 2011년~2023년 보고 들어갔습니다. 기출에 바로 문제풀이가 아닌 노트풀이로 들어갔고 대략 5회정도는 완전히 돌고 시험응시했습니다.

처음 노트 풀이할 때는 문제까지 적고 정답은 정답지보며 그대로 따라 적으며 공부했습니다. (하루 3개년) 후에 풀이 강의 들으며 키워드라 생각되고 강조되는 부분은 형광펜 등으로 표시했으며 시공 제외 모든 풀이는 다른색 펜으로 강의 풀이 그대로 적어 개인적으로 정답지? 만들었습니다.

두번째 풀이 때는 문제를 다 적지는 않고 문제에서 정답을 요구하는 부분만 적었고 정답은 아는 부분은 적었지만 아직 암기가 덜 된 부분이 많기에 이번에도 정답부분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부분만 강의를 한번 더 들었습니다.

세번째 풀이부터는 확실히 아는 부분이 많아졌기에 모르는 문제는 적고 아는 문제는 정답만 적었습니다.

그 뒤로부터는 확실히 아는 문제는 바로 넘기고 모르는 문제만 적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용어집 등 용어 정리 하려고 했습니다. 외워야하지만 실제론 적어야되는 과목이기에 단순히 눈으로만 외우는 것보다는 간단하게라도 적는게 제 공부법에는 더 맞았습니다.

마지막은 직접 교재에 풀이했고 시험장에서는 검정색펜만 써야하기에 a3용지에 밑에 살짝 여백두고 직접 적는 연습했습니다.

(*, 개인공부법이라 개인으로 알아볼 수 있는 단어, 기호등을 사용해서 적었으나 시험장에서는 절대로 그렇게 적으면 안되기에 마지막 일주일 정도는 힘들더라도 전체문장을 확실히 적는 방법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8. 개인팁

저 같은 경우는 학교 휴학과 복학이 겹쳐 필기같은 경우도 여유롭게 준비를 했고 복학과 졸업준비로 2023년 마지막 실기는 응시자체를 못했기에 시간적 여유가 조금 길었는 편이라 이론을 꼼꼼하게 보고 들어간 편이라 공부시간이 여유로웠습니다.

필기는 가볍게 전체적으로 보고 들어갔고 실기는 3개월정도 이론강의 듣고 전반적인 기출은 3, 4월 2개월에 걸쳐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하루에 3개년은 무조건 보려고 했고 풀이까지 마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팁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바로 한솔아카데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는데 블랙박스 꼭 보고 들어가세요.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구조부분은 단위가 너무 헷갈려서 걱정 많이 했으나 상황 따라 쓰여야하는 단위도 정리되어있을 뿐더러 공식까지 정리되어있어서 정말 마지막에 확실히 정리하고 들어가기 좋은 과목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따로 태블릿에 블랙박스만 참고해서 구조부분 정리해서 문제풀이 때 참고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자신있게 풀이했던 과목입니다.

9. 전체적 후기

전반적으로 암기는 당연하고 이해까지도 요구하는 시험입니다. 확실하게 공부하시면 한번에 붙으실 수 있습니다. 그 과목 내용도 중요하지만 공부하면서 어떻게 공부하면 좋겠다는 식으로 각자만의 공부법생각해서 공부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