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저는 정말 기사 공부를 대충 했었습니다. 한솔 인터넷 강의들을 1회차 완강하지도 못했었죠. 

2년전 필기시험에 합격한 뒤 자만하며 실기시험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정말 가볍게 공부에 임했습니다. 

2년의 필기 유효기간이 끝날때까지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회차도 있었고,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실기 시험에 임하기를 2년... 결국 실기시험에 합격하지 못했고, 2025년 1회차 필기시험을 다시 봐야했습니다. 

그동안 공부를 안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진심으로 열심히 하진 않았다는걸 느꼈고, 25년에는 반드시 취득하자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2025년 1회차 건축기사 필기 + 실기를 1회차에 전부 합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뒤돌아보자면.. 그동안 너무 안일하고 대충 공부했던 것에 반성하고 앞으로 다른 자격증을 도전하게 된다면 그 때에는 전력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건축기사 시험에 도전하는 모든 분들에게 짧으면 1달.. 길면 2~3달 정도만 이 악물고 진심으로 임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것이리라 장담합니다. 저 처럼 대충해서 너무 오래 붙들고 있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