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2회차 시험 뜨거운 합격의 쓴 맛을 보고, 3회차에 미친듯이 공부하여 합격한 후기 풉니다 ... ★

저는 일단 한솔아카데미의 더 바이블 실기 교재 + 건축기사 실기 블랙박스 (한솔측 이벤트 제공 사랑합니당)을 주축으로 공부했습니다.

사진에 나와 있다싶이 타 교재를 사용해 보려고 했으나, 필기 때부터 한솔 교재를 사용하여 여러 교재를 사용해 주관식 답변에 혼란을 주기 보다 한솔 교재를 독파하는 것이 옳은 일일 것 같아 한솔만 사용했습니다.

필기 또한 한솔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한솔에서 제공했던 CBT 기출을 계속 돌리면서 (법규가 제일 쥐약이었습니다)

정리본 만들고 했었는데 지금 와서야 보니 그냥 기출만 풀었어도 됐을 뻔하긴 했네요.

필기는 2025년 1회차 때 바로 합격했습니다. 이때는 4학년 2학기 종강 전에 부리나케 필기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긴 했습니다만... 더 힘든 것이 남아 있었죠.

바로 !!!!! 졸업 설계와 실기 공부를 병행했어야 했다는 점입니다. 저는 5년제 건축대학의 노예였습니다.

게다가 2차 졸업 예비 사정 전날이 실기 1회차였다는 사실.

물론 졸업 사정은 잘 지나갔습니다만 ... (A+) 하지만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불합을 예감하고 저는 졸업 설계에 치중하게 됩니다.

2회차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였지만 ... (변명일지 모르겠으나 1회차 보다는 열심히 했지만 5학년 졸업 설계와 겹쳐 실 공부 시간은 많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시간 없어서 구조랑 적산 거의 버림.

2회차 때 더 바이블 실기 교재는 1회독만 한 후에 블랙박스 + 10개년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공부를 했었으나, 날이 갈수록 실기 시험의 난이도가 올라 절대 이론서 + 15개년 플러스 알파 기출을 보지 않는다면 60점을 넘길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아버렸습니다.

저는 58점이라는 뜨거운 합격을 또 받게 됩니다. 근데 2점 정도는 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

전 불합 이후 토익과 병행하며 빠르게 3회차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 마인드를 장착하세요)

그리고 전 졸업 설계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대망의 5학년 1학기 끝.) 이런 거 올려도 되나요?

그리고 대망의 3회차를 위해 (이제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었으며, 졸업 설계도 끝나서 방학에 프리했습니다)

독서실을 끊어 가며 달리게 되었습니다.

중요! 저는 더 바이블 교재의 거의 모든 수록된 내용을 외우려고 노력했고, 2007년 기출 + 알파까지 보는 등 한 문제라도 더 맞히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한 문제 차이로 떨어지면 너무너무 마음 아프잖아요 ... (이로 인해 적산온도 문제 맞혔다는 점.)

이번엔 또 구조 + 적산 전부 싹 다 정리해서 풀어 보고, 외웠습니다. 

공정표는 당연히 다 하실 줄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공정표만 모아서 정리한 pdf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73점을 받으며 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가채점 결과 낙관 64, 비관 59여서 진짜 우울했는데 생각보다 후한 점수가 나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건축기사는 꼭 한솔로 하십쇼 ~ 그리고 노력하면 안 되는 건 없습니다! 건승을 빌며 다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