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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강사님들 감사합니다. NEW
글쓴이 강*진 등록일 2026.10.07 조회수 8
수험생 유형
준비기간

안녕하세요 재작년 12월에 쌍기사 프리패스반 끊고 수업들었던 수강생입니다.

학교가 수도권 밖에 있어 현강은 못듣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어 강사님들 못뵙고 시험본 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2025년 1회에 필기합격하고 한번에 쌍기사 취득을 꿈꾸다가 실기 다섯번만에 붙었네요. 그동안 졸업도 하고 회사도 다니느라 정신없었는데 운좋게 붙은 것 같습니다.

필기는 이번에 개편이 좀 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설계, 시공, 구조, 설비, 법규 이렇게 5과목 이었고 저는 설계 점수랑 시공 점수가 높아서 합격했습니다. 구조는 잘한다고 생각해서 공부 안했는데 과락 커트라인 걸려서 운좋게 살았네요. 기출문제 5개년 이상 꼭 풀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처음 기사 필기라서 좀 멍청하게 준비했는데 모르는 건 강의 들으시고 내용이 쉽다 싶은건 기출문제로 다지셔도 됩니다. 문제은행식이라 거의 대부분 비슷하게 나옵니다. 신규로 나오는 문제들도 중요한 문제들 바꿔서 내는 거라 내용도 동일합니다. 난이도 순서는 개인적으로 법규>구조>설비>시공>설계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필기 출제 기준이 바뀌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문제도 크게 바뀌진 않았기를 바라겠습니다.

total 점수를 평균내는 방식이니 각 과목을 일정 수준 이상 공부하고 잘볼 수 있는 과목의 점수를 극대화 시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0시간 이상 투자했었고 한달 정도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전공 지식이 있으시면 시작하기 좋으시나 결국은 양으로 해야합니다. 학과 수업하고는 완전 다른 느낌으로 시험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학과 시험은 좀 더 구체적으로 나온다면 필기시험은 대부분 보편적 차원에서(법규나 시행규칙에서 일상적으로 볼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기는 4번 떨어져서 사실 똑같은 것만 반복해서 했습니다. 처음에 몇년치 안보고 시험보러 갔다가 30점, 이후 졸업하고 50점, 이후 화장실 때문에 일찍나와서 50점, 이후 4.3%의 경이로운 합격률과 함께 50점 참 기구한 과정이었습니다.

실기는 기본적으로 기출문제에 대한 완벽한 학습+교과서 정독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5년치를 넘어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문제도 나오더라구요. 아니면 관계 문제를 현행식으로 바꿔서 낸다거나.....기출문제 2010년부터 2015년, 2016년부터 2020년, 2021년부터 현재까지 끊어서 해보시구 2012년, 2013년, 2017,18,19년 2020년 문제들이 좋습니다. 가끔씩 기출만 풀다가 까먹으실꺼같아서 그런데 교과서의 내용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60점에서 70, 80점으로 가는 것, 기출 문제로만 커버가 안되는 부분을 교과서 문제, 또는 학습 내용으로 커버를 많이 했습니다.

하루에 공정표 1개 이상, 적산 1개 이상(그림많고 계산량 많은거), 구조 2,3시간정도 나머지는 시공(6시간 정도)에 전부투자 이렇게 했습니다. 공정표는 대충 mcx 문제랑 est eft 다적는 문제, 특이한 공정표 문제 3종류 풀면서 네모 세모 하시면 금방 감 잡히실 겁니다. 적산은 이병억 교수님꺼 강의 다 들어보는걸 추천합니다. 적산 문제는 여러분의 합격의 발목을 잡는 영역입니다. 마치 수능 영어등급 처럼. 시공은 양치기!(한규대 교수님이 만든 실기 책 정독 바람) 구조는 안광호 교수님 풀이를 돌려 들으세요(자주 들으면 풀이가 외워짐).qc문제도 과거 통계문제 안나오길 빌면서 +콘크리트 시험, +함수량 부분 공부하시면 신규 출제 문제 아니면 점수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의, 특징 적는 문제가 정말 어려워서 계속 썼습니다. ~계약, 특징을 적으시오.....등등

큰 노트 사서 3권의 기출문제 풀이랑 문제까지 다 적는다고 생각하시고 전완근 운동하시면서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하시고 난 다음에 할꺼없으시면 같은 방식으로 산업기사 실기 문제도 풀어주세요. 총론하고 구조, 마감공사 부분만 보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실기 합격은 약간 그림을 덧칠하는 느낌으로 공부하는 느낌입니다. 사과 밑그림을 그리고 어느정도 빨간색을 발라야 사과 그림이라고 인식이 가능할까요? 어느 정도 덧칠해야(공부해야) 엔지니어라고 인정받을 만한 지식을 갖출까요?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했던거 다시공부하면 --->앞에서 얘기한걸 반복하면!(다행히 똑같은거라 하는 시간은 줄어들음. 신기 신기)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이 가끔 들 수 있으니 부디 한번에 붙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ps. 교수님들께

한규대 교수님: 시공 강의 너무 많아서 안듣다가 후회하고 교과서 정독하고 합격했습니다....믿지 못해 정말 죄송하옵니다.....그리고 뒤에 머리가 슬슬 횡해져 가옵니다....보수보강공법을 검토하시는 것이 어떠시련지....저희 아버지도 걱정하고 계셔서 걱정되옵니다. 힘내시옵소서.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광호 교수님: 구조 강의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대학교에서 구조 배운것보다 교수님 강의 들으면서 배운 게 더 많은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가끔 말도 안되는 딴지 거는 수강생 분들 계신 거 같은데 힘내십셔. 날마다 다크써클이 늘어가시는게 많이 슬펐습니다. 항상 화이팅!

이병억 교수님: 교수님 덕에 필기 1회차만에 합격했는데 안나올꺼같다고 하신거 실기시험에 나와서 충격 받은 기억이....2025년 1회 시멘트 창고 안나온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ㅠ.....그래도 필기 설계 수업 정말 재미있어서 다 들었습니다. 90점 맞았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건설업 관계자 분들이 이 건축기사 시험을 많이 보시겠죠.

현업에서 건설 현장, 회사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대학교를 다니며 졸업을 준비하며 고생하시는 분들 모두 한번에 고생없이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몇 번 더 떨어졌습니다. 화이팅!

건설업이 어렵다는 말이 많은데 언젠가 건물 짓는 저희들이 빛을 볼 날이 있겠지요. 

 

 

 

저는 또 건설안전기사 공부와 일을 하러 가보겠읍니다.

 

언젠가 현장에서 다들 만나요. 그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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