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아서 기사 공부하면서 어려움이 너무 많았습니다. 대학교 4년 다녔는데 어지간하면 건축기사 어느 정도만 공부하면 다 합격할 수 있다고 주변에서 얘기했지만 저는 약간 특이한 케이스라 혼자 공부하면서 괴로웠습니다. 그리고 더욱이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고 대학교는 미국에서 살다 와서 외국어  특기자입학했기 때문에 기초적인 수학지식도 없었습니다.

 학기 중에 필기만 3번 응시하였으나 계속 구조때문에 과락을 맞아서 더 이상 혼자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선 필기강의를 신청해서 구조만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현장강의를 들었기때문에 실기강의도 같이 듣고 필기 구조 강의가 있는 날은 둘 다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어차피 학원에서도 학교 강의처럼 학생을 위한 강의가 아닌 교수만의 강의를 할 것이라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정말 학생의 눈높이에서 기초적인 수준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너무 이해하기 쉬웠고 감사했고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학원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바쁘신 것 같아서 따로 인사드리지를 못 했습니다. 그리고 저 처럼 건축공학에 대한 지식이 스스로 부족하고 기사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꼭 강의를 들으시고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교수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