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회차 필기와 실기를 무사히 합격한 수강생입니다.

필기는 1개월 공부하였고 일 끝나고 숙소에서 자기 전까지 강의를 듣다가 시험 1주일 전주터 연차를 내서 아침부터 밤까지 쭉 기출문제를 풀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강의를 다시 봤습니다. 설비는 공식 위주로 공부를 하고 법규는 강의에서 변경사항을 체크하고 교수님이 강조하신 부분 위주로 암기했습니다. 나머지도 강의내용 중에 중요하다고 하셨던 부분과 제가 5년치를 풀어보면서 자주 나왔던 문제들 위주로 공부를 하니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당일 가답안을 보고 합격여부를 봤는데 아슬아슬하게 합격이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한주는 쉬고 다음주부터 실기 강의를 바로 들었습니다.

실기는 필기의 연장이더군요. 필기에서 배웠던 부부분들을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암기한다는 느낌으로 공부했습니다. 분량이 많아서 일단 이론의 핵심 단어들을 외우고 원리를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만 암기를 하고 교수님이 강조해주셨거나 최근 5년간 2번 이상 출제된 문제들 위주로 암기를 시작했습니다. 시험을 보면서 못 푼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분량이 많아 제대로 못 외운 것들은 핵심 단어와 제가 이해한 이론을 적으면서 풀었죠. 그렇게 결과를 보니 딱 60점으로 합격이더군요. 핵심 단어와 교수님들이 강조한 문제들 위주로 공부한 것이 합격으로 이어진 것 같았습니다.

필기는 1개월, 실기는 1개월 반 정도 일과 공부에만 몰두해서 붙었습니다. 솔직한 심정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필기 붙고 실기를  한 번 쉬고 하는 것보다는 한번에 빡세게 해서 끝내는게 덜 고생스러울 것 같아요. 그러니 다른 분들도 넉넉하게 준비하기보다는 한 회차에 필기와 실기를 다 붙겠다는 각오로 공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무척 달콤합니다!

끝으로 좋은 교재와 강의들로 수강생들을 합격까지 이끌어주신 한솔 교수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