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 49세, 인테리어 설계를 합니다.

비전공으로 인테리어설계를 하다 보니, 현장에 나갈때도 있고  요즈음은 회사에서도

자격증을 요구하는 추세라 공부하게 됬습니다.

일이바빠 단기 2주 문제만 풀고 시험을 보고 떨어지는 것을 몇차례 했습니다.

그렇게 2013년도를 끝으로 중단하다가 올해는 2회 필기 한달전부터 시작했습니다.

필기인강 다 볼수 없어 블랙박스를 먼저 보며 핵심문제유형을 익혔고, 전과는 다르게

과년도문제를 혼자풀지 않고 인강을 보고 부족한점을 채웠습니다.

워낙 오랜만에 하는 공부이고 시간도 너무 짧아 기대하지 않았지만 필기에 붙었습니다.

그러나 실기과목인 구조와 시공은 점수가 너무 낮아 실기 기대치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기운내 블랙박스를 먼저 인강하여 점수배점이 높은것부터 체크하고 차근차근

인강을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마지막 2주는 역시 과년도문제도 인강을 들으며 부족한점을

채워 나갔습니다. 실기 역시 흡족하지는 않지만 붙었습니다.

나이도 많고 비전공에 공부에 큰 시간을 쏟지 않았으나 합격 할수 있었던것은

블랙박스 강의가 짧고 좋아 길잡이가 될수 있었고, 과년도문제 인강도 본강의 못지않게

세심하게 강의해주신 교수님 덕분인거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실기공부를 포기하고 싶을때 안광호교수님이 강의중 하신 독려의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생각지 않게 한번 다 붙을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