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직전 휴학기때 전공 관련 자격증 하나라도 따놓자 하는 생각으로 많이들 도전하는 건축기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성향이 모든 과목 꼼꼼히 보고 완벽히 준비하겠다가 아니라 최대한 단기 압축 교재로 빠르게 단타로 끝내겠다라는 생각으로 4주 완성 교재로 처음 시작을 했습니다.

[필기]

 처음 시작할때 주위에서 문제 은행이니까 문제 위주로 과년도 우선 풀어라 라고 많이들 애기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문제는 이론을 바탕으로 푸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일단 이론서 완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너무 많은 시간을 버리면 안되기에 너무 이해 안가는 파트들은 빠르게 넘어가면서 교재 완강을 하였습니다.

그뒤로는 바로 과년도 기출서가 아니라 완강한 이론서를 바탕으로 복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론서에 짜여진 문제들이 과년도 문제들이기에 파트별로 정리된 문제들을 먼저 복습하면서 공부했던 이론들을 정리해 나갔습니다. 복습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시간 단축이 되므로 거의 복습 8~10회는 한거 같습니다.

중간에 풀어지기도 하고 그래서 필기 공부 기간이 거의 4,5개월은 한거 같은데 다른 분들은 충분히 4주 완성 교재 진도에 따라 맞춰가면 2,3개월 단기 합격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을 바탕으로한 압축 교재이므로 교재 내용만 충분히 숙지하더라도 기본 점수 이상 취득가능합니다.

[실기]

3월 필기 후 5월 실기라서 촉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필기 공부 후 준비하는 거라서 필기에서 기본기를 충분히 다진 상태라면 별 문제없이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기도 필기와 마찬가지로 인강 완강을 목표로 빠르게 진도를 나갔고 후에는 이론서 문제를 중심으로 복습을 n회차 돌리면서 준비하였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똑같은 문제, 이론서를 가지고 몇번 돌리다 보니 이게 알고 있어서 잘 풀리는 것인지 아니면 반복 효과로 외운 것인지 공부 의욕도 떨어지고 해서 이론서 복습이 손에 안잡히면 과년도 기출을 뽑아서 리프레시용으로 풀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처음 준비하면서 공부할때는 방대한 양과 건축학에서는 심도있게 다루지 않았던 공학적 지식들 때문에 너무 어렵고 하기도 싫어지고 마음 다잡기가 힘들었는데 혼자 독학으로 준비가 아닌 교재와 인강의 도움으로 매일매일 나가는 진도를 확인하면서 나아가다보니 지금에 도달해 있었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기사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 모두 충분히 합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