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독학 가능했지만 굳이 인강을 들은 결정적 이유는 정정구조물, 불안정구조물, 부정정차수 등을 판별하는 식에서 진도가 한 번 막혔었는데, 무료 3일 강의수강권을 주셔서 그때 고길용 교수님의 스킬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또한 법규의 양을 보니 중요한 포인트만 봐야 효율이 좋을 거 같아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필기 83점 (7주 – 13개년, 건축기사 4주완성)

계획(85점) – 강의를 듣지 않더라도 여러 번 반복하니 13개년 평균 90 나왔습니다.

시공(75점) – 필기에서는 시공분야가 세세하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정의와 같이 자세한 내용은 암기하지 않았습니다.

구조(85점) – 정정구조물, 불안정구조물, 부정정차수 등을 판별하는 계산식과 부정정구조물의 반력과 모멘트를 구하는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고길용 교수님 강의를 듣고 바로 이해되었습니다. 또한 수험자가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스킬을 알려주시는게 정말 도움되었습니다.

설비(85점) – 자주 나오는 식 5개(?)정도를 암기하고 이론을 훑고 문제은행식으로 반복하신다면 점수를 많이 가져갈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법규(85점) – 법규는 암기가 기본이지만 강의에서 암기법을 알려주시는 것을 잘 이용하고 자신만의 암기정리 노트를 만들어 공부를 하신다면 이 또한 과락 과목이 아닌 점수를 얻어가는 과목이라고 느꼈습니다.

실기 80점 (4주 – 11개년, 한솔아카데미 더 바이블)

시공 – 시공은 먼저 한 권 전체분량을 훑고 파트별로 나눠서 또 훑고 그 다음 문제를 풀어보고 틀린 내용 체크 후 다시 또 훑는 작업을 최소 8번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실기는 글로 서술해야하는 만큼 암기할 것을 타이핑하여 프린트해 명확한 답을 할 수 있을 때까지 해당 내용을 말로 하던 손으로 쓰던 반복했습니다.

공정·품질·적산 – 공정은 기출문제만 풀었고, 철근량 산출과 종합적산 등 출제 빈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버리고 기본적으로 무조건 해야하는 공정표 그리는법, 공기단축, 거푸집·콘크리트량 산출, 토공사량 산출 등은 완벽히 풀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였습니다. 문제를 푸는 과정만 이해하면 정말로 쉬운 점수 주는 문제이나 한 번 씩 나오는 단어를 정의해야하는 문제를 위해 따로 암기프린트를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구조 – 사실 실기에서 구조는 딱히 어려운 부분이라고 할 수 없었고, 필기 때 기초를 잘 만들어 놨다면 굳이 따로 공부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것 같았고, 다만 단위 환산이나 단위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