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전문대학 졸업직전에 건축산업기사를 취득후 2007년에 (건축물)안전진단기관 회사에 취직 후 열심히 일만 보고 달려왔는데 아무래도 특급기술자가 되려면 건축기사 있어야 될 수 있었고, 회사에서도 더 많은 특급이 있어야 하는 사항이라서 2021년 1회차 건축기사 필기를 보기 위해서 15년만에 자격공부라는 것을 시작하였습니다.

01월02일 ~ 3월07일까지 1회차 필기 볼 때까지 회사하면서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매일 기축문제만 열심히 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건축쪽에서 일하다보니 용어들이 인숙한 상태에서 공부를 하여 필기1회차 바로 합격했습니다.

필기는 쉽게 합격했지만 진짜 문제는 실기였습니다. 21년도가 우리 회사 역대 최대매출하는 해로써 정말 미친 듯이 일만 했습니다. 그래서 전혀 실기를 공부할 생각도 못했습니다. 일단 제 자격증보다 일이 우선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22년도 연초부터 공부하려고 했지만 실기책 보는 순간 “우와 이것 어떻게 다 외우면서 공부할 수 있을까?” 하면서 정말 현타가 왔습니다. 정말 외워지지 않고 자책만 하다보니 봄이오고 일은 점점 많아지고, 일에 집중하다보니 어느새 여름이 오고 일 때문에 진짜 실기 반 이상 보기 상태였는데, 우연찮게 일이 연기되어 시간이 조금 생겨 “그래 하반기 마지막은 시험은 후회하지 않도록 해보자” 생각하면서 혼자보다 인강도움을 받자 생각하고 21년에 서점에서 구입한 한솔아카데미 실기책을 보고 9월에 한솔아카데미에 가입하고 시험 11월 19일 전까지 진짜 열심히 인강보면서 하나하나 조금씩 외우면서 진도를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두달동안 평일은 저녁9시부터 ~ 새벽1시, 주말은 아침10시부터 ~ 새벽1시 까지 인강보면서 미친 듯이 외우고, 외우고, 외우고, 계속 반복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학생에게는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직장인한테는 선택가 집중이 필요 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역학(구조)계산은 자신있다면 다 준비할 수 있지만 이부분이 약하면 시공부분 80점에서 80점 받겠다는 마음으로 이부분에 정말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철저하게 시공,적산,,공정 부분은 확실히 준비하고 역학계산은 그냥 배제했습니다. 그결과 64점으로 합격했습니다. 학생분들은 다 같이 준비하라고 하겠지만 직장인분들은 선택과 집중을 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3년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적산에서 철근량 계산부분이 약 7년만? 나와 23년도에도 나올 수 있습니다.

나이 41살에 일하면서 오랜만에 공부하려고 하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일단 포기만 하지 않고 정말 무식하게 미친 듯이 무한 반복으로 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져 말로 술술 나오게 되는 날이 오는 날이 옵니다. 포기만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