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6세 비전공자 직장인 남성입니다. 6하원칙에 따라 합격수기를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합격자마다 제각각 수험의 노하우가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하겠습니다.

가. 누가

• 저는 46세 비전공자 직장인 남성입니다. 과는 전자공학과를 나왔고 97학번입니다. 처음에는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응시하려고 했다가, 우연히 큐넷 응시자격자가진단을 통해 관련 대학졸업으로 인정돼 응시할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 언제

• 저는 2022년 9월27일 CBT형식의 첫 필기시험에 응시하였고 시험끝난뒤 컴퓨터화면에서 즉시 합격여부를 알수 있었습니다. 합격의 기쁨도 잠시, 실기 준비가 정말 막막했습니다. 당시 실기과목명도 몰랐으니까요.. 유튜브에서 한솔아카테미를 알게 되었고 출판사 기출문제집을 사서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 제4회 실기시험에서 실수하는 바람에 몇 개의 문항에서 부분점수를 놓쳐 총 54점으로 낙방하였습니다. 구글에서 합격수기를 찾아보게 되었고 더바이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한솔아카테미 카페에서 ‘이번시험에서는 바이블에 없는 문제가 1문제가 나왔다’ 라고 하는 등 이 책은 모든 문제를 총정리한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블랙박스 문제집을 받아볼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같이 공부하였습니다.

다. 어디서

• 주로 자택에서 퇴근후 시간을 내어서 공부하였는데, 퇴근하고 귀가하면 5시30분정도 되었습니다. 식사하고 취침전까지 매일 1~2시간 정도는 공부하였습니다. 2번째 실기를 맞이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준비가 안되었더라도 실기시험은 꼭 치러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번째 실시를 치르고 낙방했더라고, 2번째는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더욱 스스로 알게되고, 시험장에서 어디선가 많이 봤던 문제가 또 다시 출제되는 점을 직접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기 때문입니다.

라. 무엇을

• 저는 더바이블책과 블랙박스 책을 가지고 정리하였습니다. 블랙박스책은 비매품입니다. 한솔아카데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벤트행사를 손꼽아기다렸고 응모하여 받아볼수 있었습니다. 더 바이블은 모든 기출문제를 섭렵해 놓아서 어떤문제가 나와도 대처할수 있는 든든한 기본서였고, 블랙박스는 최종정리하는 용도로 활용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마. 어떻게

• 시공은 양이 방대하였지만, 더 바이블책의 경우 주제별로 모든 기출문제를 정리해놓았기 때문에 일목요연하게 최종정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블랙박스문제는 꼭 필요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지만, 더바이블 책을 통해 방대한 양을 준비해 나간다면 어떠한 문제가 출제되도 심적으로 부담이 적을 것 같아 끝까지 더 바이블을 손에서 놓지 않고 공부하였습니다. 적산은 모든 문제를 다 풀기에는 버거웠습니다. 종합적산문제는 많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따라서 하나씩 정복해 나간다는 느낌으로 하나씩 친숙해지면서 공식을 암기하거나 쓰면서 감각을 익혀나간다는 기분으로 공부했습니다. 구조는 특히 단위를 조심해야 합니다. 블랙박스 책을 통해 최종정리하였습니다. 제가 본 작년4회, 금년1회차 시험은 더 바이블에서 다 나온 것 같습니다. 공정은 유튜브를 통해 기초부터 그리는 연습을 하였고, 기출문제가 반복되어 출제된다는 점과 공기단축 문제가 나올수 있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매일 1~2씩 그려본 것이 이번 시험에서 큰 역할을 차지 한 것 같습니다. 이번 공정문제가 10점이 넘었기 때문에 공정표 그리는 문제는 무조건 맞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 왜

• 모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합격수기를 적게 되었고, 특히 저도 수험시절 누군가의 수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말 한솔아카데미에 감사를 드리고요, 건축기사 기출문제, 더바이블을 산 것 밖에는 없는데 한솔아카데미 유튜브영상, 블랙박스 강의 영상, 홈페이지에서 질문하면 피드백해주신 여러 교수님들 덕분에 2023년 1회차 건축기사 실기시험에서 71점으로 합격할수 있었습니다. 또 다시 도전하는 전기기사 시험도 한솔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첨부사진으로 시험전날(4.22) 더 바이블책을 항상 손에서 놓지 않으려고 스프링철을 해놓았는데 그 책을 시험전날 1회독 하기 위해 한강변을 거닐다가 기념으로 한컷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생각해 보니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