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의 비중은 4도씨 정도의 상온에서 0.99997로 거의 1에 가까운 지표입니다. 국가건설기준의 변경 이전에는 재료의 밀도 및 비중에 0.999를 반영하였으나 현행 국가건설기준에서는 거의 차이가 안나는 지표이므로 1로 변경해놓은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밀도는 한정된 체적 내에서 얼만큼의 무게를 가졌느냐 정도의 지표이고,
비중은 해당재료가 물에 잘 뜨느냐 안뜨느냐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지표입니다.
기존의 대학에서 강의되어지는 건축재료 및 시공교과서들은 비중을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었으나, 현행 국가건설기준체계에서느 밀도를 중심으로 내용이 개정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건축재료들이 물에 뜨느냐 안뜨느냐 보다는 무겁냐 가볍냐가 더 실용적이면서 공학적인 내용을 반영한 합리적 기준의 변경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단위체적중량, 단위용적중량, 단위체적질량, 단위용적질량 4개의 용어는 같은 의미를 가진 관습적인 다른 표현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밀도나 비중 모두 단위체적중량의 지표이지만 단위체적중량의 의미 역시 밀도를 기준으로 사용되는 용어 정도로 간주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