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1) 시험에서 출제되는 그림과는 달리, 실제로 강재의 응력변형률선도는 그림보다 더 y축으로 뾰족한 형태가 나타나며 동그라미1번과 동그라미2번의 간극은 대단히 좁게 나타납니다.
또한 비례한계점(동그라미1번, 이하 1번)까지는 명확하게 나타나며, 탄성한계점과 상항복점 및 하항복점이 매우 불분명하게 나타나며 이것을 항복강도(동그라미2번, 이하 2번) 하나로 처리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원점에서 1번까지는 응력과 변형률이 완전 직선비례(linear)하게 되며 완전한 직선비례의 한계점이 비례한계점(Proportional Limit Point)이라고 정의되고, 원점으로부터 비례한계점까지의 1차직선의 기울기를 탄성계수(Elastic Modulus)라고 합니다.
1번에서 2번까지 탄성한계점, 상항복점, 하항복점이 있다고 했을 때
1번에서 탄성한계점까지는 비탄성(inelastic)이라고 하여 직선비례가 아닌 비선형(Nonlinear)의 형태가 나타나지만 하중이 제거되면 형태는 어쨌든 돌아오게 됩니다.
탄성한계점 이후부터는 하중이 제거되어도 형태가 돌아오지 않는 소성영역이 시작됩니다.
1번을 탄성한계점이라고 할 수 없는 점을 말씀드리고 있는 것이며, 탄성한계점은 1번과 2번 사이에 있는데 매우 불분명하고 탄성한계점과 상항복점 및 하항복점을 구분짓는 것이 대단히 힘들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려봅니다.
(2) 정자체로 똑바로 쓴 첫번째 H는 H형강에서만 나타내는 기호이고,
우사체로 기울여서 쓴 두번째의 공통된 H들은 단면의 높이 Height의 H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