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 대략 6분경부터 나오는 설명입니다.
현재 철근콘크리트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3D로 사고할 때 생각을 잘못하고 있었나 싶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흔히 말하는 x축이 튀어나오는 데카르트 좌표계에서 생각을 해봤을 때 
A. 하중이 보에 작용한다고 하면 yz평면에 보가 있고 z축에서 아래로 하중이 작용한다고 해봅시다.
직사각형 보의 해석에서 b와 d(압축 연단부터 인장철근 중심), 그리고 As가 나올 때는 b를 보의 복부폭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때 보를 식빵 자르듯이 잘라서 그 식빵의 넓은 단면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b라는 값이 데카르트 좌표계에서 x축에 평행한, 그리고 d라는 값은 z축에 평행한 값의 수치라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B.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듣다보니 d라는 값을 yz평면에서 y축에 평행한 값처럼 다루는 것을 보고 당황스러웠습니다.

혹시 제가 이해를 지금까지 잘못 하고 있었던 것인가 하고 말입니다
그냥 z축에 해당하는 d값을 전단 위험을 계산할 때는 y값에 쓰는 것인지
아니면 제가 A에서 이해한 것 자체가 잘못되었던 것인지 혼동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암기하는데는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이해하고 싶어서 질문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