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힘(P)을 면적(A)으로 응답한 P/A가 응력이고, 응력의 최대값을 강도라고 합니다.
인장력이 작용하면 +P/A의 인장응력, 인장강도가 될 것이고,
압축력이 작용하면 -P/A의 압축응력, 압축강도가 될 것입니다.
이때 +,-는 인장과 압축의 구분을 위한 부호일 뿐이며, 수학에서 이야기하는 양수나 음수의 개념이 아니며, P/A가 압축만의 공식이라는 생각을 버려주시기 바랍니다.
콘크리트의 강도시험과 철근의 강도시험은 성격이 다르며 다음과 같은 구분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는 -P/A, 인장강도는 +P/A 입니다.
이때 힘(P)을 응답하는 면적(A)이 압축강도는 원의 단면적이 대입되는 반면에, 인장강도시험에서는 직접적으로 양쪽에서 잡아당기는 직접인장강도시험일 때는 면적(A)이 압축강도와 똑같이 원의 단면적이 대입됩니다. 그러나, 콘크리트공시체의 직접인장강도시험은 채택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하압축을 가하는 간접인장강도시험을 채택하므로 힘(P)가 2P로 대입이 되고, 원의 단면적이 아닌 원통형공시체의 단면적이 대입되는 독특한 식이 전개됩니다.
결국, 철근의 강도시험과 콘크리트공시체의 강도시험을 동일하게 취급할 수 없음을 확인해두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