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1) 격막은 속이 빈 직사각형프레임의 내부에 판을 끼운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흔한 격막은 창문틀에 끼워진 유리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벽이라는 것이 일정한 길이를 수평으로 유지하는 판이기 때문입니다.
(3) 강재의 특성이 그러합니다. 판두께가 두꺼워질수록 항복강도가 낮아지는 특징을 나타내는데, 사전에 온도제어열처리를 수행한 TMCP강은 다른 강재와는 달리 판두께가 두꺼워져도 항복강도의 저하가 없습니다.
(4) 외적인 힘에 대해 형태가 복원되는 것이 탄성이고, 복원되지 않는 것이 소성입니다. 복원되지 않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소성현상을 이론적으로 정립해놓은 것이니 당연히 생소할 것입니다. 적당한 비유로 설명을 하기도 곤란한 부분이며,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읽고 문제를 풀다보면 어느 순간에 의미를 깨달아가야 하는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봅니다.
(5) 두 손바닥을 비비는 행위를 마찰이라고 한다면, 한 손바닥을 다른 손가락 하나로 누르는 행위가 지압일 것입니다.
접합부위의 면이 일정 거칠기를 유지한 채 꽉 조여진 고장력볼트로 시공이 된다면 접합부의 높은 수준의 마찰저항을 갖게 됩니다.
두 물체의 접촉면에 압력이 가해질 때 생기는 응력을 지압으로 정의합니다.
손가락으로 꾹꾹 몸 어느 부위를 누르는 것이 지압이며, 고력볼트가 외력을 받아 접합판의 형태를 늘려나가는 것이 지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