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 합격동영상수기
합격동영상수기
제목 | |||||
---|---|---|---|---|---|
글쓴이 | 권*훈 | 등록일 | 2022.06.22 | 조회수 | 549 |
2022년 건축기사 합격동영상수기
제1회 건축기사 최종합격 / 수강생 : 권 * 훈
50대에 비전공으로 건축기사에 도전했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전산기조직응용기사, 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1급 등의 자격증이 있습니다만, 늦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이 필요해서 시작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공부를 시작한 듯 합니다.처음에 가장 난감했던 부분이 역학 즉, 건축구조였던 것 같습니다. 낯선 과목에 매우 어렵게 느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구조가 실제로 점수따기에 아주 좋은 과목이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공식이 아주 많은데, 실제로 공식만 제대로 외우고 있다면 대입만하면 가능한 것들이 많았던 것이지요. 물론 공식을 외우는 것이 쉽지는 않고, 양도 정말 많더군요. 그렇게 어려운 구조과목을 제일 먼저 하고, 시공으로 넘어갔습니다. 시공과목은 최근 출제된 문제들을 훝어보면서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지를 파악했습니다. 문제의 답을 맞춰본 것은 아니고 그저 읽어만 보고 이론서를 봤습니다. 이론서는 전체를 다 읽어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대략보면서 중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중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앞서서 최근 기출문제를 보면서 뭐가 중요한지는 알수 있었겠죠... 또한 알쏭달쏭한 법규에서 구분해서 정확히 외울부분들을 추려서 암기했습니다. 전과목을 시간대별로 나누어서 보지 않고, 일단 1과목이 끝날 때까지 줄기차게 밀고 갔습니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스터디카페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알든 모르든 줄기차게 앞으로 전진, 모르면 패스... 과감하게.... 필기시험 결과는 구조과목이 가장 좋게 나왔습니다. 시험지를 넘기면서 합격할 수 있겠구나하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좋은 결과로 합격했습니다. 실기는 시간을 두고 공부하려고 했습니다만, 기왕에 시작한 거 연습삼아서라도 한번 봐보자라는 마음으로 책을 다시 잡았습니다. 제일 먼저 공정부터 시작했습니다. 공정의 점수가 워낙 커서 공정을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공과목의 배점이 60점을 상회하고 있지만, 공부하는 시간이 부족한 저로서는 시공을 암기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점수를 딸 수 있는 쪽에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공정을 잡았습니다. 실제로 공정은 이틀정도 파고나니 확실히 잡히더군요. 다음으로 적산을 잡았습니다. 적산은 모든 부분을 다 확실히 할 수는 없어서 어려운 부분은 빼고, 쉬운부분위주로 절대 틀리지 말자는 마음으로 잡았습니다. 시공의 경우는 시간을 내서 암기하기 보다는 업무시간 중간에 쉽게 외울 수 있도록, 손으로 쓰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에 작은 메모지에 한 장씩 암기할 내용을 적어서 상자에 무작위순으로 담아넣었습니다.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틈이 날때마다 상자를 꺼내서 메모지에 적은 암기내용을 읽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면서 암기카드를 추려나갔습니다. 외워야할 양이 줄어들면서 제가 아는 것도 늘어나더군요. 필기때와 마찬가지로 업무끝나고 스터디카페에서 12시까지 공부했습니다. 물론 필기때보다는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주중이나 주말에 약속이 있으면 굳이 마다하지는 않았구요.. 시험장을 좀더 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시험접수시에 사전접수를 미리해두고 당일에 장소와 결제를 신속하게 했습니다. 이런 점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왕이면 내가 아는 동네에서 시험보는 것이 가장 편하다고 느낍니다. 실기시험일에 시험지를 받아보니까 공정이나 적산 구조는 아는 문제들이더라구요. 문제는 시공.... 모르는 문제들이 많아서 당황했습니다. 공정과 적산은 무조건 다 맞추고, 구조는 한 개정도만 틀리면 나머지 시공은 아는 내용을 열심히 적으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공에서도 빈칸이 하나도 없이 성실하게 적어넣었습니다. 절대로 실기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공정과 적산 구조가 틀린 것이 없는지 확인에 확인까지 하고 시공에서 더 채울 수 있는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연필로 적고 최종적으로 볼펜으로 적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지우개로 다 지웠답니다. 지우개는 가급적 단단하지 않은 것으로 골랐습니다. 혹시나 지우면서 종이가 찢어질까 조심스러워서 미술용지우개를 선택했습니다. 가채점을 해보니 공정과 적산은 다 맞았고, 구조는 하나 틀렸습니다. 문제는 시공인데 60점에서 아슬아슬하더라구요.. 시험발표일 오전9시에 확인해보니, 다행히도 시공에서 아는 것을 최선을 다해서 적은 성의를 봐서인지 점수를 잘 주셔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한솔아카데미의 구조강의는 정말 최고입니다. 구조와 공정이 아니었다면 불합격했을 겁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들께서도 구조와 공정, 적산을 절대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시공보다 짧은 시간 투자해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안광호 교수님 감사합니다.
|
이전글 | 2022년 1회 건축기사 최종합격 |
---|---|
다음글 | 2022년 1회 건축기사 최종합격 |